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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외래생물의 식별요령 길잡이 발간

서식환경 훼손으로 인한 국내 자생종의 보호기반 마련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너구리, 곰쥐 등 동물 10, 양명아주, 망초 등 식물 15종 등 총 25종의 주요 외래생물을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을 발간하였다.

 

애완용으로 키우던 미국너구리, 털가죽을 얻기 위해 도입되었던 밍크, 풀을 먹는 물고기란 뜻의 초어, 버즘나무 종류에 서식하는 버즘나무방패벌레 등 외래동물과, 흰꽃을 가진 토끼풀에 비해 붉은 꽃의 붉은토끼풀 등 국내에서 자라고 있는 외래식물의 생태적 특징, 국내 분포 및 취급시 주의할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는 안내서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외래생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곁들여 오랜 기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이 넘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종류와의 식별 방법을 수록함으로써 외래생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한국의 주요 외래생물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펼쳐볼 수 있는 책자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원산지가 외국인 줄 모르고 지나쳤던 동물, 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2008년에 발간한 제1권의 가시박 등 외래생물 27, 올 초 발간된 제2권의 꽃매미 등 26, 금번 발간된 제3권의 25종을 더하여 총 78종의 자료가한국의 주요 외래생물책자로 발간되었다.

 

외래생물에 대한 책자는 대학, 도서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외래종 관련 업무에 도움을 주고,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에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외래생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외래종 및 생태계교란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수행하며 외래종 관리를 통한 생태계교란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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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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