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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탄소성적표지 신규인증제품 출시

개인용컴퓨터, 노트북컴퓨터, 여성용화장품 국내 최초 인증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1221일 제13차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6개 기업, 14개 사업장의, 10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삼성전자의 개인용컴퓨터(DM-V200), 노트북컴퓨터(NT-R540)와 아모레퍼시픽의 여성용 화장품인 마몽드 에이지컨트롤 스킨소프너[150ml] 제품이 컴퓨터 및 스킨케어 제품군에서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였다.

 

삼성전자의 개인용컴퓨터(DM-V200)488kgCO2/, 노트북컴퓨터는 110kgCO2/대이고 아모레퍼시픽의 여성용 스킨은 954gCO2/개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의 개인용컴퓨터, 노트북컴퓨터 등은 해외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한 첫 사례로써,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많은 기업들도 탄소성적표지 인증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2010년 한 해 190개의 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획득하였는데 전년(111개 제품 인증)대비 170% 증가한 수치이며, 연말까지 총 301개 제품에 대한 인증(누적기준)이 예상된다. 이는 탄소라벨링을 추진 중인 전세계 12개 국가 중 영국 다음으로 많은 인증제품 수로 한국의 선진화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세재, 식음료, 미용제품과 같은 비내구재 일반제품이 가장 많은 63%(189), 자동차, 컴퓨터, 에어컨 등의 에너지 사용제품이 그 뒤를 이어 18%(55)를 차지했다.

 

특히 에너지사용제품의 경우 승용차,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컴퓨터, 보일러, 청소기, 가스레인지, 휴대전화기 등 215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에너지 사용제품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탄소라벨링 선도국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기업별로는 애경산업이 30개 제품으로 가장 많은 인증을 받았고, 매일유업의 15개 제품, 아모레퍼시픽의 14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였다.

 

기술원 탄소경영팀 관계자는 각 기업이 탄소라벨링 인증을 통해서 기업의 저탄소경영 체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탄소감축 의지를 표명한 결과로 보여지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저탄소상품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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