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매년 악화

환경부는 2009년도 전국 165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 하수관거시설, 공공 및 개인하수도시설, 하수도 재정 및 요금 현황 등을 집계한2009 하수도 통계를 작성, 발표했다.

 

2009년도 하수도 통계를 보면 하수도보급률은 89.4%2008년도의 88.6%에서 0.8% 증가 하였으며, 이로 인해 하수도서비스를 받는 총 인구수는 총 45,263천명으로 2008년도에 비해 632천명 증가했다.

 

이는 하수처리시설 개소수가 전년대비 35개소(438개소, 500/일 이상), 전체 처리용량이 180천톤/일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며, 환경부는 2015년까지 전국 하수도보급률 92%까지 향상을 시키기 위해 시설확충 및 재원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도에는 도농간의 하수도 서비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지역의 시설 투자를 확충한 결과, 도시지역의 하수도보급률 증가( 0.9%)에 비해 농어촌지역의 증가율이 높았으나(2.3%), 농어촌지역의 하수도보급률은 51.5%로 여전히 도농간의 지역적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15년까지 농어촌지역의 하수도보급률을 75%까지 제고시키기 위해 ’11년부터 재원을 집중투자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활성화로 전국 하수관거 설치연장은 107,843km로 계획연장 142,967km75.4%로 전년대비 1.6%(102,078km) 증가하였다.

 

이 중 합류식관거는 49,836km(45.8%), 분류식관거는 58,457km(54.2%)이며, 분류식 관거의 경우 2008년도 대비 2.4%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수도요금은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 톤당 평균 274.0원을 징수하고 있으나, 이는 전국 평균 하수처리원가(715.6/)38.3%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내년 2월부터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 금지 등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비의 증가로 하수처리원가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2011년도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지자제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하수도요금의 현실화 대책의 일환으로 하수도요금의 공개제도를 도입·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전국의 하수도 보급 및 시설, 운영현황을 총 정리한 ‘2009 하수도통계원문을 홈페이지(www.me.go.kr)에 게재하여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환경부/간행물원본/하수도통계).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