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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한국 온실가스 통계 전문가 11명 국제사회 대거 진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UNFCCC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격 시험*을 통해 11명의 한국인 국제 온실가스 검토 전문가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세미나에서 합격한 한국 전문가는 총 11명으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 검증 및 총괄관리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3)을 비롯하여 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인 한국환경공단(4), 국립산림과학원(3), 에너지경제연구원(1) 및 관련 연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1) 등에 소속되어 있으며, 부문별로는 에너지 2, 산업공정 3, 농업 1, 산림 3, 폐기물 2명이다.

 

올해 6월에 개소한 센터는 국가온실가스 통계총괄관리기관으로서 국내 전문가의 국제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UNFCCCMOU를 체결(‘10.8)하여 동 행사를 한국에 유치하였으며, 개최국의 잇점을 살려 UN과의 협의를 통해 시험 정원을 특별히 16명으로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UNFCCC는 온실가스 통계 검증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검토전문가를 선발하는 연수세미나 및 자격 시험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전문가들은 교토의정서 부속서국가들이 매년 4월까지 UN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공식 검증(Review)하는 절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기후변화협약 체계에서 부속서국가(선진국)들이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통계보고서는 검토전문가들의 기술적 검토를 거쳐 최종 인정을 받으며, 검증은 ‘IPCC 국가통계 검증지침에 따라 검토전문가 6~12명이 팀을 이루어, 문서검토(Desk Review), 국가내검토(In-country Review), 중앙취합검토(Centralized Review)3단계를 각각 8주간 수행한다.

 

지난 1211일에 막을 내린 칸쿤 기후변화총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비부속서국가들의 온실가스 배출검증을 위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온실가스 통계작성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올해 4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의 시행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국가 온실가스 통계 총괄관리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등 온실가스 통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는 금번 쾌거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목표관리제 검증프로그램 교육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의 활용 및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통계전문가 포럼을 구성하여 국가 온실가스 배출통계배출계수 검증 및 국가 온실가스 통계 발전 로드맵 구상 등에 적극 참여토록 함으로써, 국내 온실가스 통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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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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