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2.5℃
  • 맑음대전 10.9℃
  • 대구 12.9℃
  • 울산 13.3℃
  • 광주 13.7℃
  • 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8.7℃
  • 구름많음금산 13.5℃
  • 구름많음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2012년 금강·낙동강 어류 폐사 정밀조사 결과 발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지난 201210월 금강과 낙동강에서 발생한 어류폐사에 대한 ‘2013년 추가 정밀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금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등 당시 관계기관의 독성물질 분석, 어류 병성감정 및 용존산소 조사 등의 노력에도 폐사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환경과학원에서 기존 현장 자료의 분석을 포함하여 정밀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것이다.

 

금강의 경우 20121017일부터 24일간 백제보 인근에서 하류 29km에 걸쳐 650 마리, 낙동강은 1024일부터 8일간 구미대교 상하류에서 약 5550 마리의 폐사체가 수거된 바 있다.

 

환경과학원은 조사의 객관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수계별로 관련 학회가 추천하는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모든 추정 가능한 요인에 대해 측정 자료에 근거하여 개연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암모니아 독성, 용존산소 부족, 독성물질 유입 등 모든 집단 폐사 요인에서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암모니아 농도 실측치는 수온과 pH가 고려되어 결정되는 급성 및 만성독성 기준(미국 EPA)에 미치지 않아 암모니아 독성에 의한 폐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됐다.

 

용존산소의 경우 금강은 측정자료의 최소값이 7.6mg/L 이상, 낙동강은 9.4mg/L 이상으로 나타나 산소부족 현상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독성물질과 어병에 대해 당시 관계기관에서 조사*했으나 모두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번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도 특이사항이 없었다.

 

다만, 금강의 경우 사고기간 중 수온이 5급감했고, 저서성 대형무척추 동물의 밀도가 낮게 나타나는 등의 특이사항이 있었으나 폐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온의 경우 2012101618.8에서 102313.57일 만에 5이상 급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어류는 수온의 급상승에는 취약하나 수온의 급락에는 내성이 강해 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어류의 먹이가 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와 개체밀도가 2009년에 대비해 2012년에는 감소해 먹이부족을 의심했으나 폐사체의 외관으로 보아 굶주림 현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그 밖에 바람에 의한 전도현상, 혼탁수 유입, 조류발생 등 다른 모든 요인에 대해서도 폐사를 유발했을 개연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2012년 어류폐사 당시의 조건이 2013년에도 재현될 것을 대비, 용존산소, 수온 등 계절변화가 큰 요인을 중심으로 수심별 변동 등 정밀조사가 실시됐으나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어류폐사의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폐사체 등 생체 조직(세포)의 단백질 변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데, 국립환경과학원은 이에 대한 전문인력과 분석장비 미비로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환경과학원은 명확한 원인규명을 통한 유사 어류폐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첨단 조직분석 장비 확충 및 어류폐사 원인규명 기법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복잡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복잡한 정책 정보를 시민이 지도위에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를 1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데이터 기반 정책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생활형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 서비스로, 그동안 공공시설 위치 안내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 3월 BTS 광화문 공연 당시에는 개방화장실, 현장진료소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의 핵심은 ‘보여주는 방식의 변화’다. 그동안 텍스트나 숫자로 제공되던 정책 정보를 색상과 크기로 시각화해 지도 위에 표현함으로써, 시민이 별도의 해석 없이도 정책 현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의 경우, 사업 유형과 공급 규모를 지도 위에서 색과 크기로 표현하면 어느 지역에 개발이 집중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은 단순 정보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