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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창녕 따오기, 서해바다 건너온 새 신랑 맞이한다

환경부(윤성규 장관)와 창녕군(김충식 군수)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수컷 2마리(바이스(白石)와 진수이(金水))122323시경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627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중국 자오슈총(趙樹叢) 국가임업국 장관은 우리나라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중국 따오기 2마리를 한국에 들여오는 ·중 공동 따오기 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포 따오기복원센터(경남 창녕)에는 한 부모개체(2008년 도입)로부터 최근까지 따오기 26마리가 늘어났는데, 금번 수컷 2마리 도입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 개체수도 크게 늘릴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중국 국가임업국은 양해각서 체결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회의를 개최(8, 10)하였고, 양 장관(환경부 윤성규 장관 - 중국 국가임업국 자오슈총 장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측이 우리측의 의견(따오기 개체 선별, 검역 및 운송방법 등)을 폭넓게 수용하면서 실무합의서 체결이 성사되었다.

 

이에 1219일 우리나라 우포따오기 인수단이 중국 섬서성 양현 따오기번식센터를 방문하여 따오기 수송 계획 및 검역사항을 최종 점검하였고, 23일 오전 중국 서안공항에서 기증식을 가진 뒤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출발하여 오후에 인천에 도착, 무진동 수송차량에 의해 인천에서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안착, 5일 동안의 따오기 수송임무를 무사히 완수하였다.

 

한편, 이날 안착한 따오기는 창녕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의 시발점이 된 ’08년도 도입 개체인 양저우와 룽팅과는 다른 혈통의 2010년생 수컷 따오기로 우포따오기 분산번식장에서 21일 동안 검역을 받은 뒤 내년 1월에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새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따오기는 일부일처제의 습성을 가진 조류로 짝짓기에 성공하게 된다면 내년 45월경에 따오기 2세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따오기 도입은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은 물론 동아시아 지역의 생물다양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따오기 야생적응 방사장이 완공되면, “우리국민 모두가 2017년부터 하늘에서 비상하는 따오기를 40년여만에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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