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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국립공원관리공단 인재개발 최우수 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인재개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2010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자연생태계에 대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업무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논문발표 등 개인별 학습과정으로 연계한 점과 직원별 업무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 국립공원 사무소간 사내강사로 상호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중장기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 중에 있는데 올해부터는 개인성과 목표관리제도(MBO)를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성과중심의 조직경영 차원에서 286개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전 직원 연봉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4월에 공원관리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청소와 주차장관리 같은 단순 업무분야를 과감히 위탁 전환하고 자연자원 조사연구보호와 같은 전문분야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경영효율화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 임영재 인력개발팀장은 “Best HRD 인증을 시작으로 직원이 부서장을 선발하는 역 드래프트를 도입하는 등 역량강화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내년에는 단시간근로와 유연근무제를 전면 확대하여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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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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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