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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정온한 생활환경,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제4회 정온한 생활환경조성’ 공모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조용한 생활공간 조성과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4회 정온한 생활환경조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웹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분야는 조용한 공중예절 실천과 층간공사장교통소음 저감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웹툰과 글짓기는 층간소음 분쟁해결 또는 이웃 간 화해사례, 층간·교통·공사장 등의 소음 저감 사례 및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모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927일까지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환경공단은 분야별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8, 우수상 8, 장려상 16점 등 총 32점을 선정하고 201311월 중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터 부문에는 최우수상 2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 6작품에 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총 2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웹툰과 글짓기 부문에는 최우수상 각 3작품에 환경부 장관상과 초등부 및 중고등부는 100만원, 일반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과 장려상 각 9작품에는 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총 42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지도교사상을 신설했다.

 

수상작은 수상집으로 제작해 배포되며 정온한 생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전시된다.

 

이시진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소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과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되어 정온한 생활환경과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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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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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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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