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여름철 국립공원 출입금지구역 집중 단속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8월 피서철동안 국립공원 탐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연훼손 예방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공원계획에 따라 국립공원 내 지정된 탐방로만을 출입할 수 있으나 일부 산악회를 중심으로 샛길출입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추진됐다.

 

출입이 금지된 샛길에서는 관리인의 감시가 소홀하고 다른 탐방객의 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을 훼손하는 불법행위가 쉽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이 없어 조난위험이 높고 휴대폰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

 

지난 6월 중순 지리산 하봉일원에서 발생한 낙석사고(1명 사망, 1명 부상)도 부산의 한 산악회 회원 12명이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갔다가 발생한 경우다.

 

이번 집중단속 여름철에 등산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7~8월 출입금지구역 출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실시된다.

 

특별단속팀은 비정규탐방로 등 출입금지구역을 순찰하며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탐방객이나 취사나 야영, 흡연, 식물채취 등 자연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에서 출입금지구역을 출입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누적횟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된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 종주가 국토사랑 등산문화로 확산되면서 출입이 금지된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을 출입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백두대간 지역에서의 단속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621~22일 오대산국립공원 내 출입이 금지된 백두대간 구간인 노인봉~매봉 구간 특별단속 결과, 3개 단체 33명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국립공원 출입금지 행위 적발건수는 20111,647, 20121,803건이었으며 2013년에는 5월말까지 602건이 적발됐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