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우리동네 하천에 어떤 생물이? 스마트폰에서 확인하세요

우리나라 하천의 수생태계 현황과 정보를 총망라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이 개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국내 960개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상과 물리적 환경 등 수생태계 현황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 ! 수생태 정보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 ! 수생태 정보는 하천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주요하천의 수생태계 현황을 조사하는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2012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앱 초기화면은 각 생물상의 조사 방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수생태계 조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고문헌과 홈페이지를 등록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구역과 수계별로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 등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볼 수 있다.

 

각 지점별 정보는 지도에 표기된 수질 및 기본정보와 함께 상단의 자세히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역 면적, 수질 현황, 가볼만한 곳, 건강성 평가 정보, 출현 생물종의 특징 관련 내용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검색 화면에서 수생태 사전을 선택한 후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용어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이 앱은 26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이 동시에 출시되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우리나라 하천 생태계 현황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사용할만한 전문 지식이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들이 수생태계 관련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수생태계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관련 앱이 개발된 만큼 관심을 가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와의 교류를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7월 중순경에는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조사 현장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