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국립생물자원관,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연구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 기관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한 기관을 지정해 기관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3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에서 유일한 책임운영기관으로 2011년 책임운영기관에 지정됐다.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생물자원관은 첫 평가인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첫해 성과를 평가한 ‘2012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2007년 설립된 짧은 역사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의 확보·소장·관리를 통한 생물주권 확립과 21세기 전략산업인 생물산업(BT)의 육성·지원 기반 마련 등을 위한 국가 생물자원 연구의 총괄관리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 평가에서는 책임운영기관 2년차인 2012년 생물주권의 조기 확립을 위해 세계 최초의 생물종 또는 한반도 최초의 미기록종 914종 발굴, 국내외 생물자원 총 14만여 점(누적 217만점)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생물자원연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국가 생물자원의 총명세서(inventory)국가 생물종 목록집’ 6권을 발간했고, 특히 북한지역의 생물종 목록집을 시범 발간해 국가 생물종 목록구축의 범위를 한반도 전체로 확대했다

 

아울러 기관의 미션인 생물다양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생물주권 확보의 체계적인 달성을 위한 전략체계 재설정(rolling)과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조직운영성과 제고를 위한 직원들의 역량진단을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사회적 책임이행과 융합행정으로는 법무부와 공동으로 소년원 및 교도소와 연계한 자생식물 복원사업을 추진해 자생식물 복원과 원예활동을 통한 수감자 교화에 기여했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책임운영기관 지정 첫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국가 생물자원·생물다양성을 총괄 관리하는 국립연구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귀중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환경부 소속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3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이 개최됐다.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이 주재한 이날 워크숍은 38개 책임운영기관 기관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책임운영기관장 간담회, 평가결과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