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8.2℃
  • 박무서울 5.6℃
  • 구름조금대전 7.8℃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8.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우리 아이들,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놀며, 자랄 수 있을 때 부모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길일 것이다.

 

환경부(윤성규 장관)는 어린이 환경보건 중요성에 대한 정책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5월 첫 주를 어린이 환경보건 주간으로 정하여 금년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한다.

 

5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주간환경부가 주관하며,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산업기술원, 에코맘코리아 등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어린이, 국민의 행복을 주제로 한 기념식, 어린이 환경보건 거리캠페인, 국내외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국제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4일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거리캠페인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런 환경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어른들을 향한 어린이들의 외침을 표현하고자 기획됐으며,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 어린이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와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의 서명식을 진행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무대도 제공된다.

57일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기념식을 누리꿈스퀘어(국제회의실,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주영순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모전 수상자, 사회공헌기업, 건강도우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 환경보건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 환경복지 정책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 진단을 직접 수행하는 건강도우미의 선서식과 생활환경 개선에 물품과 재능을 기부할 사회공헌기업*의 협약식도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비보이 공연, 포스터UCC 수상작 관람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59일과 10일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국제세미나가 코엑스(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출생 코호트 및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발전방향을 주제로 선진국(미국, 스페인, 일본), WHO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외국의 연구동향 파악 및 교류 기회를 갖고, 개발도상국(몽골, 캄보디아, 말레시아, 브루나이)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전수하는 등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환경보건 주간 행사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환경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관계 기관·시민단체·사회공헌기업 등과 협조하여 어린이 환경보건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보증기금, 우수 환경기술 사업화 위해 맞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환경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거래 수요기업과 연결하고,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넘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 금융,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환경기술의 시장 진입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기술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거래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및 자금 지원 연계 △해외 실증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 보호와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 환경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