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4.4℃
  • 서울 5.0℃
  • 대전 5.7℃
  • 대구 7.4℃
  • 울산 7.1℃
  • 광주 8.0℃
  • 부산 8.3℃
  • 흐림고창 8.5℃
  • 제주 11.8℃
  • 흐림강화 3.6℃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9℃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이끼류 30종, 우리나라 최초 발견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2012년 시행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사업 결과, 신종 2종과 미기록종 28종의 선태식물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보통 이끼라고 불리는 선태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한 30종을 포함해 총 933종의 선태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기름종이이끼과와 봉황이끼과에 속하는 2종의 신종의 선태식물이 제주도의 계곡부 바위 위에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름종이이끼과의 신종은 디스티조필륨 마이바래(Distichophyllum maibarae Besch.)의 변종으로 원종에 비해 식물체가 곧게 서고, 잎의 너비가 넓은 것으로 구분된다.

 

봉황이끼과의 신종은 피시던스 인보루투스(Fissidens involutus Wilson ex Mitt.)의 변종으로 원종에 비해 잎의 너비가 좁고 길이가 더 길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신종 이외에도 우리나라 자생 사실이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 선태식물 총 28종이 발견됐다.

 

그간 일본에만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카비큘라리아 덴사(Cavicularia densa Steph.)가 제주도에 자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웨이시아 아트로카우리스(Weissia atrocaulis Saito), 토르툴라 시넨시스(Tortula sinensis Broth.), 필라이시아 셀위니아이(Pylaisia selwynii Kindb.) 등이 강원도,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울릉도 지역에서 확인됐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선태식물에 대해 우리나라 고유의 이름을 명명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이들이 우리나라의 자생 생물자원임을 알릴 계획이다.

 

신종 2종은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됐기 때문에 제주엔시스(jejuensis)와 라틴어로 제주를 뜻하는 퀄파르텐시스(quelpartensis)를 종속명으로 정했다.

 

미기록 28종은 기존의 학명 외에 국명(통칭)을 새롭게 명명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선태식물은 그동안 국내 연구가 미흡해 이번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선태식물의 신종, 미기록종 조사·발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새 학기부터 서울시 모든 초등학생에게 등하굣길 안전 위한 <초등안심벨> 지원
[환경포커스=서울]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으로 커진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덜기 위해 서울시가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서울시 모든 초등학생에게 ‘초등안심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1~2학년에게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 학년으로 대상을 전격 확대해 서울시 초등학생 누구나 안심벨을 착용하고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 속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안심헬프미’, 미용실, 네일숍 등에서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님들을 위한 ‘안심경광등’은 올해부터 연중 상시 접수로 전환돼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일상안심 사업 3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상안심 사업 3종’은 ①내 아이 지키는 ‘초등안심벨’(아동) ②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청소년‧일반시민) ③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1인 자영업자)이다. ‘초등안심벨’은 각 학교에서 서울시에 신청하면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 의제 도출을 위한 의제숙의단 워크숍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속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창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공론화’에서 논의될 의제를 제안하기 위해 의제숙의단을 구성하고 2월 26일(목)~28일(토) 2박 3일간 의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총 30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헌법·산업·주거·기후예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인과 부문별(시민사회·노동계·산업계)·세대별(미래세대) 추천인 15인,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미래세대 옴부즈만 2명이 참여하였다.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남성 8인, 여성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세대 옴부즈만 역시 남녀 각 1인으로 성비를 고려하였다. 또한 부문별·세대별 추천인은 30대 이하 8인, 40대 이상 7인으로 세대 간 균형을 도모하였다. 의제숙의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제시하는 1.5℃에 부합하는 전 지구적 감축목표를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적정성과, 미래에 과중한 부담을 이전하지 않기 위한 시기별 감축 노력의 분배, 그리고 감축 이행방안 등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였으며,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령운전자의 급가속 교통사고 예방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특례 시범사업>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고령운전자의 급가속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가속 억제 효과를 분석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페달 오조작 사고’는 연평균 2천여 건에 달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2024.11.)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하는 급가속 상황을 억제하는 장치로, 정차 또는 시속 15km 이하 저속 주행 중 급가속을 제한하고, 주행 중 엔진 회전수가 분당 4,500회(4,500rpm) 올라가는 등 일정 조건 이상 가속 시 엔진 출력이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와 70세 이상 서울시 고령 택시운전자로 차량 200대에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3일(화)부터 3월 17일(화)까지이며, 기간 내에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대상자에 개별 안내한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