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우리나라 생태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2013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생태관광 체험관’ 설치⋅운영

전국의 아름다운 생태관광 자원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오는 28일부터 3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에 국내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생태관광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로 지방자치단체, 국내여행사 등 500여 업체가 참여한다.

 

내나라 첫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환경부는 생태관광 체험관을 통해 생태관광 정책홍보관,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 국립공원 생태관광, 생태관광 기반 육성,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5가지 테마별 홍보관을 선보인다.

 

이중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태자원 보전의 중요성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수립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기반으로 그간 추진한 정책 등을 소개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084km를 조성한 '국가생태탐방로'와 도시형, 산악형, 해안형의 3가지 테마형으로 2011년부터 국립공원에 조성해오고 있는 '생태탐방체험시설',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나누리 바우처제도', 자연환경해설사, 생태관광 지정제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가고 싶은 생태관광지로는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대상지의 양구군, 제주시, 곡성군, 울진군, 남해군 등 5곳과 모델시범지인 비무장지대(DMZ), 우포늪이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전시된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으로는 국립공원의 주요 생태관광지 소개와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즐기는 법등을 안내하며, 생태관광 기반 육성으로는 생태관광 체험시설과 자연환경해설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관을 주제로 내 건 만큼 가족과 함께 찾은 미래세대의 생태체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자연 재료를 소재로 한 9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국립공원과 강원 인제군, 경남 남해군 등의 지자체가 함께 진행한다.

 

자연물을 이용해 나무 목걸이 만들기, 버려진 소라에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날짜별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후 함께 만든 공예품 등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부합해 생태관광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연자원이 현명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우수한 자연지역에서 적정 규모의 체류와 체험형 생태관광을 함으로써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고, 생태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꾸고, 기후위기와 질병, 불평등 같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사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사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이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하다'는 인류애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 없이는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한계는 기존 보건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부족함을 보여주었고, 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러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제기구,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이 시작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국회도 ODA 확대와 국제보건 협력을 위해 실질적인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