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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내 몫은 내가 줄인다" CO2 줄이기 한마음 동참 자발적 기금 출연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이하 기술원’)‘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 1,200명이 참여해 770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탄소상쇄 프로그램이란 참가자가 행사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에 상응하는 만큼의 기금을 출연함으로써 자발적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원은 1030일부터 112일까지 개최된 박람회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자발적인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해 탄소제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많은 일반 관람객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출연한 금액도 100원 동전부터 10만원까지 다양했다.

 

모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유영숙 환경부 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등 주요인사도 직접 참여해 행사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람회 동반행사로 개최된 아시아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왔던 외국인들도 모금에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 770만 원은 소나무 묘목 4천 그루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13년 식목일에 맞춰 실시되는 환경부의 에코트리(나무심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탄소상쇄 프로그램은 창원 람사르 총회(2008)와 세계자연보전총회(2012) 등의 국제 행사를 통해 소개됐으나 국내 행사에 운영된 것은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처음으로,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탄소상쇄 기금에 한 달 용돈의 절반인 2만원을 납부했다는 한 여중생은 오늘 나무 10그루를 심어 탄소를 줄였다기후변화로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도움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모금행사 참여의 의의를 전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기대보다 높은 참여율에 놀랐다특히,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높아서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른 행사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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