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2.9℃
  • 박무울산 13.5℃
  • 흐림광주 14.4℃
  • 부산 15.4℃
  • 맑음고창 12.7℃
  • 박무제주 16.0℃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10.9℃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3.2℃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생물자원관, 러시아와 두만강 생물자원 공동조사 추진

한반도 북부를 포함한 극동아시아 지역의 생물분류 및 계통,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상 변화 등의 연구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118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생물학 및 토양과학연구소를 방문해 극동아시아 생물자원의 공동 연구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부 생물학 및 토양과학연구소(Institute of Biology and Soil Science, 이하 ‘IBSS’)180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극동지역 생물자원 연구의 핵심으로 방대한 연구 자료를 보유하며 국제적으로 많은 생물자원 연구를 수행해온 기관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IBSS2008년 생물자원 연구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극동아시아 및 동북아지역의 생물자원 연구를 위한 양국 간 국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 결과, 자원관은 IBSS에 소장돼 있는 1950년대 북한에서 반출된 조류표본 44점 등의 기준확증표본 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향후 생물자원 연구 및 공동조사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극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해 중국과 북한과의 접경 지역인 프리모스키(연해주) 하산의 두만강 하류 지역 생물상을 30여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공동 조사하고, 주요 생물종에 대해서는 서식지 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물자원연구의 협력을 위해 2013년부터 한-러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자원관은 IBSS에서 소장중인 생물자원 관련 희귀도서 원본을 입수해 국내 연구를 위한 귀중한 문헌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입수한 도서 중 1776년도에 발간된 러시아 제국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다(Reise durch verschiedene Provinzen des Russischen Reichs)’18세기 최고의 독일 생물학자인 팔라스(Pallas)의 원기재문이 실려 있는 매우 희귀한 도서로 초기 생물분류학의 연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러시아에서 1986년부터 현재까지 시리즈(19권 중 18권 입수)로 발간된 러시아 극동지역 곤충의 분류학적 연구(Key to the insects of Russian Far East)’는 극동 러시아 지역의 곤충상 및 분류학적 연구 결과를 출판한 도서로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곤충분류학 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귀중한 문헌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 내용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한반도 북부를 포함한 극동아시아 지역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국제적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외 유수의 생물자원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복잡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공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복잡한 정책 정보를 시민이 지도위에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를 17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데이터 기반 정책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생활형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 서비스로, 그동안 공공시설 위치 안내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지난 3월 BTS 광화문 공연 당시에는 개방화장실, 현장진료소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의 핵심은 ‘보여주는 방식의 변화’다. 그동안 텍스트나 숫자로 제공되던 정책 정보를 색상과 크기로 시각화해 지도 위에 표현함으로써, 시민이 별도의 해석 없이도 정책 현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의 경우, 사업 유형과 공급 규모를 지도 위에서 색과 크기로 표현하면 어느 지역에 개발이 집중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은 단순 정보

정책

더보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실무교육 시작…기업·금융권 맞춤형 개편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용 확산을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1회차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계와 금융권의 녹색금융 적용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기본·전문교육 체계를 개편해, 교육생의 직무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통합형과 모듈형 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회차별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녹색채권 발행기업과 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우선 고려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합형 교육은 4월과 10월 두 차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구조와 최신 개정 사항, 기업 및 금융사의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모듈형 교육은 대상별 맞춤성을 강화했다. 6월 기업 대상 과정에서는 녹색금융 활용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 등 기업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8월 금융권 대상 과정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요, 부적합 사례를 통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