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부, 대구시 등 하수도 운영 우수 지자체 8곳 선정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대구광역시 등 4곳을 최우수 지자체로, 경기도 안양시 등 4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비슷한 인구를 가진 시·군끼리 4그룹으로 나눠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

 

점검·평가 결과, 대구시가 하수처리시설 유입수질이 121%로 고농도임에도 불구하고,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는 한편, 광역시 평균인 41.4%에 비해 월등히 높은 66.7%의 하수찌꺼기 감량화율을 기록한 성과로 특·광역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하수처리인구 20만 이상인 도시 그룹 중 1위는 기술자격증 보유율 92%, 운영요원 총 교육시간 74.7시간 등으로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고, 하수찌꺼기를 소각해 복토재 및 벽돌보조제 등으로 전량 재활용해 온 부천시가 차지했다.

 

하수처리인구 5만 이상 도시 중 1위는 제천시로 지자체가 직영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21%, 중수도 및 빗물이용시설 가동률 52%, 에너지 자립률 32.1%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하수처리인구 5만 미만인 군 단위 1위를 차지한 성주군은 특히, 소규모 시설 유지관리가 양호(T-N 5.8mg/L, T-P 0.6mg/L) 하고, 방류수량의 75%를 습지로 유입시켜 주민친화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찌꺼기를 전량 퇴비로 재활용한 점이 호평 받았다.

 

환경부는 오는 20(), 오전 11시 과천정부청사 후생동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최우수(우수) 지자체에는 인증패 및 포상금 총 2억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 지자체에서 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한 실무자 4명에게 장관표창이 함께 수여된다.

 

또한, 이번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향후 하수도 운영관리 워크숍 시 지자체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 기법 등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