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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세계에서 제일 큰 농구공 크기 씨앗, 직접 체험해 보세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씨앗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생명을 품은 씨앗특별전을 오는 8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6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씨앗의 갈무리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식물의 생존전략인 작은 씨앗 속의 생명이야기와 씨앗 보존의 중요성을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전달한다.

 

크게 씨앗이란‘, ’생명의 타임캡슐‘, ’지금은 종자전쟁 시대‘, ’씨앗 즐기기등의 코너로 구성했으며 실물표본, 세밀화, 백부자 확대모형*을 통해 시각성을 강조했다.

 

전시된 식물표본은 지난 1년간 제주도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직접 수집한 식물로 열매가 달린 모양 그대로 제작해 생생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자원관은 세상에서 제일 큰 씨앗과 아주 작은 난초과의 씨앗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씨앗의 다양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바람을 꽉 채운 농구공만한 크기로 세상에서 제일 큰 씨앗인 바다야자를 세이셜에서 인수했으며, 포토존을 준비해 국내 최초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 수장고를 그대로 연출해 저장시스템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가야생식물종자은행은 총성 없는 종자전쟁 시대에 최전방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곳으로 최첨단의 저장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독특한 수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생명의 타임캡슐인 씨앗의 종류, 씨앗의 퍼트리기, 씨앗의 싹 틔우기 등을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겠다자연 속에서 씨앗의 역할과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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