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일과 육아 등을 병행하는 한부모가족의 가사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가사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한부모가족 84가족을 대상으로 연 2회 가사서비스 지원을 시범 운영했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가사서비스 지원이 가사부담 완화와 육아 집중에 큰 도움이 됐으나, 이용 횟수가 적은 점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일과 육아, 가사까지 혼자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가사부담을 줄이고 육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에 대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이용 인원과 이용 횟수는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 이하에서 130퍼센트(%)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 횟수는 연 2회에서 연 20회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원단가를 회당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1만 원 증액해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오늘(2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 폼(https://forms.gle/pR3aJoTfbHg91Txq8)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용 대상 100가구를 선정해 오는 3월 중순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가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월 19일 월요일부터 3월 11일 월요일까지 3주 동안 올해 11개 전체 한강공원 곳곳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단체 8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봉사자 모집 분야는 한강공원 특성을 반영한 개인·단체 총 7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분야 : ▴체육시설, 벤치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집중점검하는 ‘시설물 점검 봉사단’(40명) ▴자전거 안전속도 20km 이하 주행 안내 캠페인을 펼치는 ‘한강자전거패트롤봉사단’(60명) ▴뚝섬·광나루 장미원을 가꾸는 ‘장미원 가드너’(20명) ▴체험관 방문 시민 응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봉사단’(20명) ▴공원별 단체 자원봉사 활동을 인솔하는 ‘봉사활동 인솔지원단’(60명)으로 구성한다. 단체 분야 :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공원 일손을 돕는 ‘한강 지킴이’(65팀) ▴나들목·쓰레기 적환장 등 공원 내 노후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하는 ‘재능 기부 벽화봉사단’(15팀)이 있다. 개인 분야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단체 분야는 서울 소재 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이하 마마콜)의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지원액은 월 2만 원에서 월 4만 원으로 상향되고, 횟수 한도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조정된다. 마마콜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임신 후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산 후 1년까지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마콜 전용 앱에서 임신 또는 출산 증빙자료를 등록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전용 앱을 통해 차량호출 등 마마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저출산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관련 법령 변경 협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마마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와 시의회는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으로 1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4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또한 지난 1월 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
2024. 2. 19.(월) 조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4년 2월 1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30㎞/h에서 20㎞/h로 낮춘다고 전했다. 등하굣길 어린이와 차들이 엉겨 위험했던 보도는 단차를 확실하게 두거나 도로 색상과 재질을 달리해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는 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신호기 등을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보호구역내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연간 총 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중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 교통사고 분석결과, 사고건수가 약 71%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서울시의 보호구역 안전 대책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공간 확보, 사각지대 신호등‧횡단보도 등을 확충해 어린이는 물론 최근 보행 중 교통
2024. 2. 16.(금)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2월 16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해빙기를 맞아 2월 16일 1금요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대상 해빙기 집중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총 12개 노선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공단은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시설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도로 침하, 콘크리트 떨어짐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해마다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용도로 포장부 손상, 교량 콘크리트 파손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교량 하부는 타격 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접근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점검을 통해 손상이 발견된 시설물 중에서도 안전상 우려가 있는 경우엔 즉시 보수하고 그 밖에는 종합하여 계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2월 19일 월요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트가 포장된 상자 겉면에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지원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엽산·철분제 택배 수령 신청자의 경우 이번 위생용품 세트까지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필요한 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위반 등 부정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위반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실시됐다. 농·축·수산물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설 명절 대비 수요가 많은 대규모 도매시장, 대형마트, 어시장 등 농·축·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산인양 위장 판매하는 행위 ▲특정지역(시․군)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 아울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도 함께 단속해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축산물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처리‧가공‧유통‧판매하는 행위, 거래내역 허위‧미작성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했다. 단속 결과, 일본산 가리비 등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판매업소 2곳과 원산지 미표시 2곳, 식육포장처리업 무허가 영업행위 1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미신고 영업행위 1곳,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종잣돈인 ‘자립정착금’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매달 지원하는 ‘자립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각각 인상해 경제적 자립에 힘을 싣는다고 전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족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비 지원 기준을 완화(중위소득 60%→63%)하고, 자녀 교통비 지원을 25% 인상(분기별 8만6천 원→10만8천 원)한다. 뜻하지 않은 임신과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통합지원을 작년 9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서, 올해는 통합지원을 위한 보호쉼터 10곳을 신설한다. 청소년 위기임산부(24세 이하)는 올해부터 소득기준(중위 100%)과 상관없이 출산지원시설에 입소할 수 있게 돼 더욱 촘촘한 보호를 받게된다. 학대아동 발굴‧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각각 2개소 신규 확충한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 횟수를 2배로(연 15회→30회) 확대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결식우려아동 급식비 단가를 9천 원으로 올려 보다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고립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에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던 기존 서비스에 더해 전력이나 휴대폰 사용량과 앱이용 이력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방문이나 전화 등 간섭을 불편해하는 1인가구의 일상은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위험 상황은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①똑똑안부확인 ②AI안부든든 ③1인가구 안부살핌 등의 안부확인서비스 3종을 추가한다고 5일(월) 밝혔다. 약 2만명 이상의 1인 가구가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시는 지난 ’22년 10월부터 AI시스템이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지난해만 해도 사회적 고립위험가구 1만 9,139명에게 총 48만 3,510건의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확인 후 물품지원(75.9%), 돌봄서비스(14%), 생계·의료·주거비지원(10%)의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하지만 간혹 전화 수신을 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시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행위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가정 내 발생하는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경찰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신고 초기 단계에 센터로 연계하면, 센터에서 재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래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시 경찰청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아이사랑 부모교육’ 대상자로 의뢰하면, 센터는 아동·가족·심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사를 해당 가정에 연계한다. 전문상담사는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부모양육태도 사전·사후 검사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 발달 이해 ▲양육 기술 훈련 ▲스트레스, 분노 조절 관리 등 10회기 교육 매뉴얼에 따라 맞춤형 부모교육을 5주간 제공한다. 2021년 10월 시범사업(총 19명 교육) 실시 이래로 2022년 171명, 2023년 209명 등 총 400여 명의 학대행위 부모가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