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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부산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 지스타 개최지로 부산시 확정

2.12.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지스타 개최도시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 개최지로 부산시 확정
박형준 시장, “향후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 더욱 강화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에서 주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이하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차기(2025~2028년) 지스타 개최지로 시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다. 총 8년(2021~2028년)중 4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적격 여부에 따라 향후 4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09년 지스타를 처음 개최한 이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16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와 이(e)스포츠 대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는 지스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벡스코를 비롯한 지역 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편의 시설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개최도시 평가에서는 ▲지방비 투자 ▲전시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숙박·교통 지원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공공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비전제시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중간평가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 김태열 (재)부산정보산업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 ▲행사 개최를 위한 그간 노력 ▲주최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의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개최지 확정에 따라, 올해(2025년) 지스타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 관련 관계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개최 20주년을 맞은 지난해(2024년)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359 부스가 설치되고, 2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16년간 지스타와 함께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라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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