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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시, <서울 반려견순찰대 성과보고회>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순찰대 72팀에 표창 수여

12.26.(목) 강동리본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순찰대 72개 팀에 표창
올해 범죄예방 459건, 생활위험 관련 신고 3,743건 등 성과
2025년 3월 신규모집… 현장교육 도입 등 운영 내실화로 시민중심 자치경찰 실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12월 26일 목요일 강동리본센터(강동구 성내동)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견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순찰대 72팀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 참여 치안활동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2022년에 도입했다. 현재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4년 서울 전역에서 총 1,704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4.11월까지 산책 중 범죄예방 996건(112신고), 생활안전 7,506건(120신고)을 발견하고 신고 조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긴급비상벨・보안등 등), 공동체가정 아동 심리적 지원을 위한 동행순찰 등 서울 반려견순찰대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올 한해 ▲범죄예방(112) 신고 459건 ▲생활위험 관련(120) 신고 3,743건 등의 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순찰대로 선발된 72개 팀에는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이 수여됐다. 선정된 72개 팀은 올해 우수한 범죄예방 활동과 생활위험 방지는 물론 반려견순찰대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찰대는 일상적인 동네 순찰부터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훼손된 안전 시설물(폐쇄회로(CC)TV 가로등, 바닥조명 등)을 점검하고 데이케어센터 봉사, 인도에 끊어진 전선 등을 신고 조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도왔다.

 

순찰대 신규 모집은 2025년 3월부터 시작한다. 내년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하는 현장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순찰대 운영 내실화를 다지고 시민이 지역 치안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순찰대가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지역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며, “위원회도 주민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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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