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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새로운 이름 <가치동행일자리>

시, 12. 2.(월) 13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서 사회공헌일자리 브랜드 선포식 및 성과공유회 개최
기존 공공일자리의 고착화된 이미지 개선, 개인의 보람을 넘어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재도약
20일(수)부터 50+포털서 성과공유회 온라인 참여 신청 가능, 올해 성과 및 내년도 사업 소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10년 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이름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사업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12월 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며, 이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천여 명 규모의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및 활동처, 수혜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개최해 온 사업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로,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시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로 나아갈 방향도 공유한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이 개인의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동행일자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5년 442명으로 시작한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은 2024년 5,902명이 참여하며 지속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서울시 곳곳의 복지, 공공시설에서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과 활동의 내용에 대해서는 시민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는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단순 노무 위주의 공공일자리에 대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사업의 확장된 의미를 담기 위한 브랜드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4월, 신규 사업명에 대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응답(7,451명) 중 32.1%(2,389명)가 선택해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치동행일자리’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신규 사업명으로 확정했다.

 

12월 2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 진행 및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동시 송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일(수)부터 50+포털(50plus.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당일 행사 시청에 관한 안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새 사업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한다. 더불어 참여자, 활동처 등에 대한 시장 표창, 우수사례 발표와 문화예술공연 등도 이어진다.

 

한편 새롭게 정비되는 2025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중장년층의 전문성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공공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대시민 신규사업 제안 공모 등을 통해 시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지원 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하는 서울시 대표 사업 중 하나”라며, “내년에는 ‘가치동행일자리’라는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게 참여자 개인 및 수혜자의 필요에 더 다가가고 공공 서비스 질의 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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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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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