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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연·절주로 지키는 시민 건강 <2024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금연과 절주 중심, 예방가능한 사망감소를 위한 전략적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의 흡연 및 음주 문제와 예방가능한 사망률 감소를 주제로 보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공공의료지원단 김슬기 팀장이 ‘인천시 회피 가능한 사망률 현황 및 원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인하대학교 임민경 교수가 ‘인천시민 흡연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박수정 교수가 ‘옹진군 고위험 음주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민 음주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발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양례 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 문종윤 가천의대 교수가 참여해 ▲흡연(금연 환경 조성) ▲신체활동(걷기 실천) ▲음주 문제 ▲공공의료 분야 등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17일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9월 25일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도시로 인증받아 인증패를 수여받는 등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의 건강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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