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7.2℃
  • 맑음울산 17.9℃
  • 구름조금광주 15.5℃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4.7℃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서울시,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 공제된 전자고지서 받는다

8월, 주민세 고지에 앞서 1,600원 세액공제 되는 전자송달‧자동납부 신청받아
7.31.(수)까지 ETAX나 STAX(모바일 앱), 신용카드 앱 등을 통해 신청 가능
시 “세액공제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하는 시민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 홍보”

 

이 보도자료는 2023년 7월 2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31일 수요일까지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1,600원의 세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9.2.(월)까지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하면 6,000원→ 4,400원으로 할인된다.

 

종이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전자송달’과 납세자가 등록해 둔 은행 계좌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또는 결제하는 방법인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둘 다 신청하면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8.9.(금) 쯤 우편으로 주민세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세자는 발송일로부터 2~3일 이내 고지서를 받게 된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ETAX, 모바일앱 STAX)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에는 간편결제 앱이나 신용카드 앱에서 신청하고 해당 앱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고지서를 모바일앱으로도 받아볼 수 있도록 개선해 현재 8가지 앱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간편결제 앱은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신용카드 앱은 신한 SOLPay․하나 Pay․KB Pay․삼성카드 모바일앱이 있다.

 

서울시는 8월에 납부하는 주민세뿐만 아니라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등 지방세 정기분의 전자송달,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해 세액공제 받으면 연간 약 1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도 안내했다.

 

‘자동납부’ 원하는 세목만 선택하여 신청할 수도 있으며 모든 세목에 전자송달․자동납부를 신청, 세목별로 1건씩 과세된다고 가정하면 1년간 총 9,600원을 아낄 수 있다.

 

시는 고지서 전자송달․자동납부는 종이고지서 제작과 우편에 드는 비용을 절약해 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전자송달 매체를 지속 확대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자송달로 나무 2,6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탄소배출 23톤을 감축했다.

 

전자송달․자동납부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지방세 전자송달률은 '22년 20.9%→ '23년 22.7%로 1.8%p 늘었고 자동납부율은 '22년 4.9%→ '23년 5.4%로 증가했다.

 

고지서 전자송달․자동납부 관련 문의는 이텍스(ETAX) 고객센터(☎ 1566-3900)로 평일 09~18시(공휴일 휴무) 문의할 수 있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동참하는 시민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대시민 홍보와 안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