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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시가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 구성해 응모한 사업이 최종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국비 11억 원 등 총 18.3억여 원 투입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등 추진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에너지 기업인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 및 ‘재생에너지 100(K-RE100)’ 지원 ▲분산에너지 허브 역할이 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8억 3천4백만 원(국비 11억 원, 시비 3억 6천7백만 원, 민간 3억 6천7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장의 전력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과 '재생에너지 100' 지원으로 부산에 분산에너지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사업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분산에너지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 부산이라는 도시의 산업 경쟁력 증대는 물론, 부산형 탄소중립 사업모델이 국내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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