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1.0℃
  • 구름조금강릉 7.6℃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2.4℃
  • 흐림대구 10.6℃
  • 흐림울산 10.6℃
  • 흐림광주 13.9℃
  • 흐림부산 12.2℃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1℃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0.6℃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2023 혁신챌린지” 꿈꾸고 변화하고 혁신하라!

- 10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혁신 성과 및 아이디어의 실행과 공유의 장 ‘2023 혁신챌린지’ 개최
- 한강수도지원센터의 “입체형 여과벨브인 밀폐형 필터 볼밸브” 개발을 포함, 직원 500여 명 참여 125건의 혁신 성과 경연 펼쳐

[환경포커스=대전]  10월 3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꿈꾸고, 변화하고, 혁신하라(Dream, Change, Innovate)’를 슬로건으로 “2023 혁신챌린지 Final Contest”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혁신챌린지’는 한국수자원공사 고유의 자율형 혁신 프로세스로,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여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혁신의 전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창출한 우수성과들은 사내 공유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정부대회와 연계한 확산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직원들 간 업무 아이디어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은 시도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점차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어 현재는 한 해 동안 전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추진된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최대규모의 경진대회로 발전되어 자리 잡았다.

 

올해는 기후위기 심화와 디지털 대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에 맞춰 설정한 △ 업무혁신, △ 지역상생, △ 안전혁신, △ 고객서비스 혁신 등 4개 분야에 총 125개 팀,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혁신 아이디어 과제를 도출, 실행하였으며, 이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10건의 과제가 ‘2023 혁신챌린지 Final Contest’를 통해 최종 경연을 펼쳤다.

 

특히, 최종 심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일반 국민도 참여하게 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공감대를 높였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한국수자원공사의 온라인 국민 소통·참여 창구인 ‘국민소통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최종 경연 과제들을 사전 공개하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다.

* 국민소통센터 웹사이트 : www.kwater.or.kr/danbitoktok

 

온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 심사를 종합한 최종 결과에 따라 대상은 한강수도지원센터(처)의 ‘작은 공간의 혁신 : 수돗물 품질관리 게임체인저, 입체형 여과 밸브’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금강유역관리처의 ‘지긋지긋한 낙뢰사고, 이젠 안심해도 됩니다!’, 경북지역협력단의 ‘수압센서 기반 저비용, 고효율 누수감지 기법 혁신화’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한강수도지원센터(처)의 ‘작은 공간의 혁신 : 수돗물 품질관리 게임체인저, 입체형 여과 밸브’ 과제는 3차원 개념의 새로운 공간을 활용하여 공정, 공간의 제약 없이 미세물질을 제거하는 필터 밸브인 ‘밀폐형 필터 볼밸브’를 개발한 것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정수처리 공정 관리 강화와 수돗물 운영의 안정성 확보 가능성 등 현장 적용성 및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현재 기후변화와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등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은 필수”라며, “혁신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