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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부산시, 수돗물 유충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 위해 해소상수도 시설체험단 운영

유충 사태로 시민 불안감 해소 위해 정수장·배수지 직접 살펴보는 상수도 시설체험단 운영
지난 27일, 화명정수장·만덕2배수지 방문해 오존 처리 및 입상활성탄 역세척 과정 등 체험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되는 등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체험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상수도 시설체험단은 참여하는 시민들이 직접 화명정수장과 만덕2배수지 등을 살펴보며 모래 여과지와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 역세척 과정 등을 체험하고, 주요 정수·배수 시설을 견학한다.

 

이는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체계적인 정수과정을 알리고, 직접 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단은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1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 회당 20~22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난 29일, 진행된 ‘제1회 상수도 시설체험단’에는 시민 23명이 참여해 화명정수장과 만덕2배수지를 둘러보았다. 특히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5일에서 2일로 단축 시행하고 있는 입상활성탄 역세척 과정을 직접 시연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체험단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상수도 시설체험단 참여로 유충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설 관리에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모기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유충 등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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