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구름조금동두천 -0.5℃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4.5℃
  • 구름많음대전 3.8℃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도서관 개관 68주년 기념식 참석

의장, “국회도서관,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환경포커스=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회도서관은 현재 일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전자도서관 이용자는 일평균 8만 6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도서관학자 랑가나단이 발표한 도서관학 5법칙을 인용하며 “모든 도서는 이용을 위한 것이며, 만인을 위한 것이다. 개별도서는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임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현재의 국회 도서관이 갖는 위상과 성과는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국회 도서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회도서관, 국민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회도서관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앞서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시상했다. 오제세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의원 방문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이찬열 의원과 최운열 의원이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도읍 의원과 김종회 의원이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백재현 의원과 홍일표 의원이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오제세 의원, 이찬열 의원, 백재현 의원, 홍일표 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참석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