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디지털 격차에서 오는 사회·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디지털 기초에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 시민 디지털 역량교육’을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든지 무료로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사회기반시설(SOC)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교육장이며, 부산시에는 총 95곳이 있다. 이달의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문자 보내기, 기본 앱 설치, 스마트기기)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활용, 쇼핑, 교통, 금융) ▲디지털 심화(OA 활용, 영상 제작, 기초코딩) ▲특별교육(1인 크리에이터, 블로그마케팅, 웹툰 제작) 등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식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 또는 전화(☎1800-0096)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및 점포 무인화에 따라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온라인뱅킹 등 실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마을회관, 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개소 예정인 어린이 복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4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4월에 발생한 화재는 2,419건으로 전체 화재 중 8.6%를 차지하였다.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89명이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69건으로 연중 4월에 가장 많았고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753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48%를 차지했다. 또한 공터나 야적장 등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한 화재도 304건으로 연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 밖에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가스렌지 화재도 123건으로 3월 보다 30건(32.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야외 활동 및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연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야외활동 시엔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월 중 안전사고 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 보전 인식 고취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및 어업인,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양환경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전했다. 인천시는 세계 5대 갯벌 709.6㎢(전국 2,487㎢ 대비 28.5%), 해안선 1,079㎞(전국 14,962㎞ 대비 7.3%), 섬 168개(유인 40, 무인 128), 해양보호구역 및 람사르습지, 저어새 번식지, 물범 서식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수도권 해양도시다. 그럼에도 한강하구에서 떠내려 오는 쓰레기와 서해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해양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어 해양환경 보호 및 관리를 위해 학생, 어업인, 일반시민 등 다양한 눈높이에서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심사를 통해 인천환경운동연합을 보조사업자로 확정해 시비 2천만 원을 교부 할 계획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의 기능과 역할, 다양한 해양생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 받는 생물 이야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올해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키트 만들기’와 5개의 ‘온라인 체험교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과학체험키트’에는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고 실험할 수 있는 간이수질 정수기 만들기, 천연재료를 이용한 화장비누 만들기 세트가 동봉되어 있으며, 자세한 실험방법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22일부터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index)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직접 방문해 과학체험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체험교실’에는 대기교실, 식·약품교실, 미생물교실, 수질교실, 수의사교실 등 5개 강의가 준비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051-309-28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교육프로그램 ‘도시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2021년 ‘도시학당’은 <한국의 부엌과 식생활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인 <한국의 부엌과 식생활 문화>는 지난 9월 개막한 인천도시역사관 특별전 『양은, 반짝이는 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한국 부엌의 문화사를 비롯해 건축, 가구 등 부엌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한국의 밥과 그릇 등에 관한 인문학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內 인천도시역사관 교육 및 행사)(http://icmuseum.incheon.go.kr) 또는 전화(032-850-6030)로 접수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26일 교육청과 ‘미래세대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자원순환 전문강사 심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를 관내 학교에 파견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당초 190개 학급을 목표로 잡았으나 교육청의 원활한 협조 속에 신청 학교가 급증해 추가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 총 577개 학급 1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비대면 포함) 1학기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316개 학급, 7,838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전문 강사의 설명과 토론, 체험 키트 등을 통해 지구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환경을 생각한 소비 습관 등의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상 컨텐츠를 제작했다.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뽀로로와 함께하는 ‘비헹분섞’ 송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는 ‘지구사랑 비헹분섞’ 교육영상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에 서식하는 환경지표종 반딧불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동화 놀이북「반디의 모험」을 제작하여 8월 18일 수요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매년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탐방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공원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반딧불이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생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생태동화 놀이북「반디의 모험」은 길동생태공원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등장하는 그림 동화와 생태를 흥미있게 배워 볼 수 있는 놀이 활동지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 내용은 주인공 반디의 성장 모험담을 반딧불이 한살이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그려냈다. 동화와 함께 삽입된 놀이 활동지는 색칠하기, 미로찾기, 낱말찾기 등 총12종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생태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길동생태공원에 사는 여러 다른 동물은 책자 속 QR코드를 스캔하여 더 알아볼 수도 있다. 또한「반디의 모험」생태동화 놀이북 발간 기념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가 8월18일(수)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 관련 경험을 공유‧학습하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마을 속 재난 학교’와 ‘재난 회복 캠프’를 10월까지 연다고 전했다. ‘마을 속 재난학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난에 대해 다각적으로 배우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난 회복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해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가족 자가 격리 매뉴얼을 만들어보고 심리극복법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재난 회복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운영하고 지역 내 봉사단체 및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주체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재난 관련 기관들과 함께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배우는 재난 구호소 체험캠프와 마을 속 재난학교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들이 개인 및 가족, 더 나아가 마을에서의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을 집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식물원 8월 온라인 특강 '우리집 식물도감' 수업을 개설하고 7월 26일 월요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한 회 신청 시 이틀 간 수업이 이뤄지며 교육 전 실습에 필요한 재료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회당 2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재료비 5천원(배송비 포함)이다. 실습수업을 위한 관찰 식물로 서울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섬기린초'와 함께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식물을 스스로 탐색하고 기록할 수 있는 관찰노트가 제공된다. 수업은 50분 동안 서울식물원 식물전문해설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실시간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하므로 PC,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가 준비되어야 한다. 수업을 통해 울릉도 특산식물인 ▴섬기린초 탐색하기를 시작으로 ▴식물 관찰법 알아보기 ▴도감 작성법 익히기 등 식물을 구분하고 식물 구조를 이해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예정이다. 돌나무과의 '섬기린초'는 7~8월에 노란색 작은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수업에서는 섬기린초 학명과 이름의 유래, 돌나물과 식물의 특징, 섬기린초․기린초 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정원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175명(기본과정 75명, 심화과정 1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이후에는 서울 시민정원사 자격이 주어지며,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각 과정당 25만원이다. 각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인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은 24일~26일까지 7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4월 9일~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운영한다. 기본과정을 이미 수료한 서울시민이라면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신청이 가능하다. 24일~29일까지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삼육대학교에서 4월 9일~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생 모집은 매년 조기 마감되어,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