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18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서울시민이 뽑은 ’18년 10대뉴스 4위를 차지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오는 9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15년 시범운영 후 ’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을 위한 참가비 산정 기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평가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환경포커스=서울] 새해를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도 새 옷을 입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신년 문안공모전을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진행하여 당선작으로 김경규씨의 ‘새해 첫발을 내딛는 이에게 하얀 겨울은 찬찬히 걸어가라 말하네’를 선정했다. ‘2019, 한 해의 출발선에서 나누고 싶은 희망의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새해문안 공모전에는 총 895건이 접수되었으며 서울시는 김경규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조바심 내며 달려나갈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라는 마음 담아>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경규씨는 당선 문안을 쓴 이유를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쁘고 할 일도 많고 급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하면서 "하지만 고난으로 상징되는 이 시린 계절은 우리에게 뛰어다니면 위험하다고, 때론 천천히 걸어갈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새해가 되었다고 또 조바심 내며 달려나갈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한 문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인, 교수, 광고 전문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들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임직원과 시민들의 코트, 점퍼, 목도리 등 겨울용 의류 150여 점을 수집해 기부활동을 벌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마포구) ▴모두의 학교(금천구)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등에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을 설치하고 의류를 모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옷장’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단순히 안 입는 옷을 모아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넘어 참여 기관이나 기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수집된 의류를 하나하나 포장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나눔 옷장’을 설치한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은 블로그, SNS, 웹진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독려했으며, 지난 16일간(5일~20일) 수집된 의류 150여 점을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직접 분류하고 포장하도록 했다. 포장된 의류를 전달하며 <서울은 학교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연하장을 제작해 어르신들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서울 전역의 평생학습 정보지 등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회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24(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와 열린숲, 호수원을 중심으로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을 운영한다. '2018 서울식물원 윈터가든'은 온실을 비롯한 식물문화센터 내부 전시와 야외 빛 정원으로 구성되며, '18년 12월 말부터 '19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 안에는 7m 대형 트리와 오렌지․자몽을 활용한 시트러스트리가 전시된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변경주 선인장, 성탄을 맞은 정원사의 방 등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 1층 프로젝트홀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손수 만든 대형 크리스마스 리스 포토존과 소원을 이뤄주는 자작나무 위시트리를 전시 중이다. 포토존과 위시트리는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식물문화센터 운영시간(09~16시) 내 프로젝트홀 입구에서 위시카드를 배부받아 작성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18~22시 식물문화센터(온실) 입구부터 시작해 호수원, 열린숲 등 식물원 곳곳에서 '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빛 정원은 ▴온실 입구 12m 높이 '대형 빛 트리' ▴호수원 '무지개파노라마'와 '윈터 포레스트', '아모리갈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2월 22일(토) 동지를 맞아 <동지첨치(冬至添齒)>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팥죽 나눔, 동지고사, 처용무 공연, 부적 만들기, 구구소란도(九九消亂圖) 전시 등 ‘동지’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겨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 여겨 ‘동지첨치(冬至添齒)’라고 하여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라고 생각하였으며, 동지 날 팥죽을 먹어야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이러한 풍속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팥죽 30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을 만들어 팥죽에 넣어 먹으며 ‘동지첨치(冬至添齒)’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2일(토)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낸다. 예로부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는 음귀(陰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벽사(辟邪) 기능이 강한 붉은 팥죽을 쑤어 집안에 뿌리며 고사를
[환경포커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우수 9개의 단체에 직접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18년 한해 동안 총 46개 단체에서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2426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마쳤으며 특히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한 9개 단체를 통해 75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가 탄생했다.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해준 9개 단체는 안동과학대학교 RCY동아리·김홍주 지도교수, 대경대학교 RCY동아리·김민영,이재영 지도교수, 대전보건대학교 RCY동아리·전소연 지도교수, 경북과학대학교 RCY동아리·정윤화,배수진 지도교수, 경주대학교 RCY동아리·이동원 지도교수, 을지대학교 RCY동아리·이미경 지도교수, 충북보건과학대학교 RCY동아리·김기문 지도교수, 대전대학교 로타랙트 동아리·김태임 지도교수, 경북보건대학교 RCY동아리·이혜진 지도교수다. 전달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이 각 단체의 지도교수와 학생 대표를 직접 만나 진행됐다. 박충민 팀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만18세부터 만40세까지 가능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5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메트로미술관의 2019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1986년 문을 연 메트로미술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하루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복궁역 내에 위치해 있다. 메트로미술관은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트로미술관 1관의 전시면적은 90mx2.5m이며 2관은 60mx2.5m로 소규모 전시 뿐 아니라 대규모 전시도 할 수 있다. 또한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강화 유리문 등 안전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공사는 문화예술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저렴한 대관료로 미술관을 운영 중이다. 2010년에 대관료를 산정한 이후, 9년 간 동일한 금액으로 대관료를 책정하고 있다. 일일 대관료는 2018년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1관의 경우 275,000원이며 2관은 211,200원이다. 2017년에는 1,2관에서 82건의 전시가 439일 동안 진행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