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유역관리 성과 짚어보고 미래 논의…전현직 인사 한자리에

- 유역관리정책 도입에 기여한 전직 환경부 장·차관과 지역주민대표 등 주요인사 참여
- 1999년 한강수계특별법 제정과 2002년 3대강수계법제정 이후 유역관리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

 

전현직 환경부 장차관과 관련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역관리정책 도입에 대한 성과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유역관리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1999년 4대강수계 특별법 제정 당시 법안 상정 과정에 기여가 컸던 주민 대표, 시민단체 대표, 전현직 환경부 장차관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유역관리정책의 핵심을 담은 4대강수계 특별법이 제정 당시 환경부 장·차관으로 재임했던 최재욱 전장관, 김명자 전장관, 정진승 전차관, 심영섭 전차관이 참석한다.

 

당시 수질보전국장이었던 곽결호 전장관과 이규용 전장관, 수질정책과장이었던 문정호 전차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999년 ‘맑은 물 사랑 선언문’을 작성했던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공동대표인 백시종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도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유역관리정책’을 주제로 그간의 유역관리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주민지원사업,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조성사업 등 주요 유역관리정책의 성과를 발표한다.

 

최지용 서울대학교 교수가 국내 유역관리정책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시 4대강수계 특별법 제정에 기여했던 인사들의 경험과 소회를 공유하여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유역관리정책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그간의 유역관리정책은 상?하류 지역주민, 지자체 등 유역관리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설득하며 상생과 화합으로 탄생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러한 노력을 더욱 계승하여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하는 환경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맑고 깨끗한 강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역관리정책은 IMF를 맞은 경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상수원 오염을 개선하고 상 ·하류에 사는 주민들의 대립과 갈등을 상생과 화합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430여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를 거쳐 도입됐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