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공공하수도보급률 91.6% 달성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40%로 소폭상승

환경부(장관 윤성규)2012년도 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보급률, 공공 및 개인하수도시설, 하수관거시설, 하수도 재정 및 요금 현황 등을 집계한2012 하수도 통계를 작성발표하였다.

 

'12년말 전국의 가동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46개소를 통해 하수도서비스를 받는 총 인구수는 47,538천명으로 ‘11년도에 비해 504천명으로 늘었으며, 하수도보급률도 91.6%'11년도의 90.9%보다 0.7%p 증가하였다.

 

지역별 하수도보급률은 서울(100%), 부산(99.2%), 광주(98.4%), 대구(98.3%) 등 특광역시가 높았고, 세종(65%), 충남(70.3%) 등이 낮았다

 

또한, 도시지역 하수도보급률(94.6%)이 농어촌지역(62.1%)보다 훨씬 높았으나, 하수도보급률 증가율은 농어촌지역이 도시지역 0.4%보다 6.5배나 높은 2.6%로 나타났다.

 

546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연간 처리된 7,174백만12.2%872백만을 하수처리시설의 세척수나 청소수 또는 하천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재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로는 123,309km'11년도 118,329km 보다 4,980km 증가하였으며, 하수관로 보급률은 '11년보다 2.4%p 증가한 75.8%로 나타났다.

 

이중 합류식관거는 45,683km(37.0%), 분류식관거는 77,627km(63.0%) 이며, 분류식 관거의 경우 '11년도 보다 3.1%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하수도 분야 총 세입은 7400억원이며, 중앙정부지원(26.1%), 지방비(28.7%), 하수도사용료(17.3%), 원인자부담금(8%) 등으로 충당되어,

 

하수처리시설 건설 및 개보수(31천억원, 44.2%), 하수관로 설치 및 개보수(26천억원, 36.3%), 기타 행정운영비(12천억원, 17.2%) 등으로 사용되었다

 

하수도요금은 전국 15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균 326.3/톤을 징수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하수처리원가 816.1/톤의 40.0% 수준으로 요금 현실화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3년 통계부터 통계 작성 담당자에 대한 교육 강화, 작성과정에 전문가 참여 등 통계의 질 제고와 발행 시점을 대폭 앞당길 예정이며, 2012 하수도통계원문을 홈페이지(www.me .go.kr)에 게재하여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 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 공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11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정책

더보기
제18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전기차 보급정책의 지속가능성 논의
[환경포커스=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 오늘 2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 중심 교통전환의 구조적 한계와 미래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진하며 전기차 보급을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 지역 간 보급 격차, 전력수요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럼은 환경·생태·기상·ICT가 결합된 융합적 시각에서 교통부문 탄소감축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전 기상청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다. 뒤이어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대전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세미나의 의미를 밝히고, 포럼 명예이사장인 이인영 의원이 축사를 전해 지속가능 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갖는다. 15시 20분부터는 권용주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자동차 칼럼니스트)가 발제에 나선다. 권 교수는 “탄소중립 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