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2025 미니강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개입의 중요성과 지원 전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온라인 영상 강연 형식으로 열리며, 영상은 1편(자기조절)과 2편(부모역할)으로 나눠서 게시된다. ▲1편에서는 ‘뇌 발달에 근거한 자기조절 측면’을 주제로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2편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측면’을 주제로 동의대학교 유아교육과 서보순 교수가 강연한다.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www.woorii114.org)을 통해 자유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영상은 12월 1일부터 내년(2026년) 3월 1일까지 게시되며, 미니강연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난방용품 등 화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이번대책은 크게 ▲취약시설 중심 안전점검 ▲취약계층과 노후아파트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안전점검] 먼저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군, 소방 등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소관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12월부터 이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노후공동주택, 요양원, 다중이용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이며, 12월 중 노숙인복지시설 2개소, 요양병원 2개소, 요양원 1개소, 복지관 3개소에 대해 시·구(군)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또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 피난약자를 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미용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지역 미용업소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용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위생적이고 친절한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고객과의 소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되었다. 고객 만족 서비스 강의 경험이 풍부한 박신영 강사가 맡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감동을 선사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객 응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대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실습 중심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11월 24일‘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치매관리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 종사자 3명과 인간존중 돌봄기법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 기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으며,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주어져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 기관 2곳과 휴머니튜드 실천 우수기관 1곳이 사례 발표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치매관리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돌봄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종사자들은 ‘내 삶의 의미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면·운동·정서 관리 습관’을 주제로 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복지가 필요한 어르신 증가에 대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을 차근 차근 늘려나가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18개소를 조성 완료한다고 전했다. 시는 ’23년 어르신 요양시설 공급 부족 해결과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의 요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조성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시는 ’23년 8개소, ’24년 5개소를 지정해 총 13개소의 안심돌봄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5개소를 확충하였고,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안심돌봄가정 확충을 위해 3~4월 경에 ‘안심돌봄가정 사업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심돌봄가정’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기준인 1인당 면적 20.5㎡보다 넓은 25.1㎡를 충족해야 하며,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가 적용된 시설이다. 서울시가 2023년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인간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로, 기존 복도식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3~4인 위주의 생활실을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실을 비롯한 1~3인실 위주의 생활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공공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정밀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학교·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서울시 내 공공도서관 2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서울도서관의 연간 방문자가 80만 명,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평균 이용객도 약 24만 명(국가도서관통계)에 달하는 등 이용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수질검사 대상을 선정했다. 아울러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위생 관리를 위해 수돗물 상태를 점검했다. 수질검사는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이 도서관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항목 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166개)보다 많은 총 171개로 유해 유·무기물질, 미생물, 방사성물질, 신종유해물질 등을 포함했다. 검사 결과 131개 항목은 불검출이었고, 나머지 40개 항목도 모두 법정 기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와 공동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범어사, 시민·환경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축하 자리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가치를 되짚고, 도심형 국립공원이 부산 시민의 일상과 지역 생태·문화·관광에 가져올 변화를 함께 공유한다. 금정산은 민·관·정이 장기간 힘을 모아 추진한 끝에 지난달 국립공원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도심과 인접한 산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퓨전밴드 ‘비스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는 경과보고와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이어 오랜 기간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힘써 온 시민단체, 지역 인사,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도 상반기('26.1.9~6.30.)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6,598명이 사회안전·돌봄건강·디지털·기후환경·경제 등 5개 분야의 729개(시·구 합산) 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부합한 주요 시책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80% 이하에서 85% 이하로 높아지고, 생계·실업급여 수급자 및 대학(원)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도 폐지(규제철폐 78호)됐다. 다만, 동행일자리에 참여하는 생계·실업급여 수급자는 부정수급이 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 취업 및 소득 신고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내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사회안전 약자 지원 2,275명(246개 사업) ▴돌봄·건강 약자 지원 875명(155개 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 691명(51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