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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 모집

서울시 재난 예방과 피해 복구지원 자원봉사에 함께할 단체(기관) 4. 18.(금)까지 모집
건강, 전문 기술, 상담, 환경 분야 4개 분야 민간단체기업공공기관 대상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 네트워크 협력 단체(기관)로 협약 후 활동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4월 18일 금요일까지 찾는다고 전했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는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다.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 건강(보건의료, 간호 서비스, 한의학, 의약학 분야 등), 전문 기술(전기 기술, 보일러 설비, 도배벽지 등), 환경 분야(청년단체 등), 상담(법률, 심리, 정신건강 등), 교통질서, 긴급 구호생활 지원, 현장 복구 인력 지원, 공공 분야기업의 9개 분야로 85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은 주로 특정 시기, 특정 지역,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바로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재난 여름철(폭우, 폭염), 겨울철(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 복구지원 활동 그리고 전문적인 바로봉사단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덮개 등을 치우고 관리하는 활동으로 서울시와 역할을 나눠 대로 및 상권 중심의 빗물받이는 서울시가 치수안전과가 관리하고, 저지대, 반지하 밀집 가구 골목의 빗물받이는 바로봉사단이 관리했다. ’23~’24년 2년간 7,000명 참여, 28,030개의 빗물받이를 관리해, 평균적으로 1인당 4개의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대표적 예방 활동이다.

 

겨울철에는 ‘안전한 일상, 화재 예방으로부터’를 10~12월 집중적으로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주택가 화재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의 2,600가구를 방문해 알기 쉽게 재구성한 화재 대피 안내문과 노후화된 멀티탭 교체,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 사용법 안내의 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재난 대비 협력 네트워크 신규 협력단체는 바로봉사단 활동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건강, 전문 기술, 전문 상담, 환경 분야의 4가지 영역의 분야를 대상으로 4. 18.(금)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의 구체적인 활동 영역과 현재 대표적 협약 단체는 아래 표와 같다.

 

이번 모집을 통해 협력하게 될 단체는 재난 대비대응 활동 분야 관련성, 적절성 등 별도 논의와 협의 과정을 거친 후 공식 협약식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울 지역 재난 안전 네트워크에 함께 하게 된다. 협약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과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협력 기관 모집과 관련 세부 내용이 궁금한 기관, 단체,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volunteer.seoul.go.kr)의 공지 사항과 대외협력팀(☎ 02-2136-8792)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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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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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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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눈 예보에 따라 강설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돌입
[환경포커스=서울] 4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4일 목요일 오후 14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968대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인력 5,052명과 제설장비 1,145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많은 양의 첫눈이 예보된 만큼, 시는 기습 강설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모든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1~5㎝ 안팎의 예상 적설량과 영하의 날씨를 고려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정비도 마쳤다. 아울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미끄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