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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시,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제고 위해 <철도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 시행

18일 용산구 돈지방건널목 앞 개최…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 기관 참여
“금쪽같은 내 목숨, 일단 멈추고 지켜요”…통행자 안전 수칙 준수·사고 예방 당부
지역사회와 교통안전문화 확산 노력, 서울시 관내 7개소에 안내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돈지방건널목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철도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철도건널목은 차량과 보행자가 철도와 교차하며 잠재적인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철도건널목에서의 사고가 대부분 통행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통행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돈지방건널목은 서울 내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장소 중 하나로, 2022년 통행자 부주의로 철도 교통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던 장소이다. 지역 사회 및 현장 안내를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면서 캠페인 시행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철도건널목에서 대기 중인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건널목 통행 수칙을 알리기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시민 안내 활동이 이루어졌다. “금쪽같은 내 목숨, 일단 멈추고 지켜요!”라는 시민 친화적 슬로건을 활용해 철도건널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무단횡단 방지와 차량 꼬리물기 금지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철도건널목 안전수칙이 담긴 포인트존 스티커를 제작해 서울시 관내 7개 철도건널목 주변에 부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통행 시 멈추고, 살피며,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독려하고,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빙고북부건널목 등 일부 철도건널목에 도로교통시설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보완하여 시민안전을 지키고 교통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철도건널목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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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월 20일부터 4주간 설 연휴 불법 현수막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정비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20일 월요일부터 2월 24일 금요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불법 현수막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24년 1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줄어들었던 정당 현수막이 최근 지나치게 난립하고 있어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점검을 강화한다. 현행 옥외광고물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 2개 이하로만 15일간 설치가 가능하며 정당명, 연락처, 게시기간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주변 정차 주차 금지표시 장소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 주변 일정구간에는 설치가 제한된다. 市는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주요 정당별 서울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개정 법령 및 점검 계획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좋은 간판 누리집을 통해 정당현수막 제작 설치 가이드자료를 게시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불법 광고물 시․구 합동 기동정비반’이 나선다. 서울시는 불법현수막 정비에 자치구가 부담스러운 점을 감안하여 시․구 합동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점검기간 동안 2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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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하얼빈’ 관람행사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 관람행사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영화 관람 후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이 순간순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주변의 희생에 아파했는지, 그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힘든 길을 걸었는지 볼 수 있었다”며 “앞길이 보이지 않는 싸움 속에서도 의지를 지켰던 모습을 보면서 고개가 숙여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의장은 이어 “극 중 안중근 의사의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된다. 금년에 못 이루면 다시 내년, 내후년, 10년, 100년이라도 도모해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라는 대사, 실제 안중근 의사가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대단한 의지였는지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결국 국민이고, 위기 때마다 단결하는 국민들 속에 희망이 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면서 우리 선열들이 쌓아 온 역사를 잘 기리고 이뤄내기 위해 국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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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대상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 시범 적용과 성능 검증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의 시범 적용과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천 시 빗물에 잠겨 흐려지는 차선의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차선용 페인트에는 차량의 전조등을 반사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리알을 섞어 쓰는데, 이번 ‘고성능 유리알 차선’은 일반 유리알 대비 크기가 약 2배 크고 빛을 더 잘 반사하는 ‘우천형 유리알’을 사용해 차선이 빗물에 잠겨도 높은 시인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차선이 빗물에 잠겨 차량 전조등 빛이 운전자에게 온전히 반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가 이번에 적용하는 우천형 유리알은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시는 올림픽대로를 대상으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하고 성능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림픽대로는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중 길이가 가장 길고, 충분한 차량 주행속도를 갖춰 차선의 성능과 내구성을 종합 평가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택됐다.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