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부산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치 육아! 숲&쉼> 행사 개최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육아 웃음꽃 프로젝트로 마련
숲 산책, 태명액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숲속 작은 음악회, 대상별 체험프로그램 등 진행
23일부터 누리집 통해 참가 신청 접수… 부산 거주 임산부 가정과 1~7세 육아 가정 360명 선착순 모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해운대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多)가치 육아! 숲&쉼」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육아 웃음꽃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부산 거주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사를 즐김으로써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28일에는 임산부 가정을 위한 숲&힐링을 주제로 ▲임산부 숲 힐링 산책 ▲태명액자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숲에서 꽃차 한모금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한 태교음악 연주 등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육아 가정을 위한 ▲숲&놀이 ▲숲&쉼 ▲숲&재미 ▲숲&환경을 주제로, 오전, 오후로 나눠 대상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놀이) 아이를 대상으로 영아와 유아를 구분해 정글놀이터, 자연물로 요리하기, 숲밧줄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숲&쉼) 엄마, 아빠, 조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엄빠 멍때리기(숲멍), 새활용 테라리움 만들기, 수목원의 꽃차 체험 등을 운영한다.

 

(숲&재미) 아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우리가족 숲 운동회, 숲 보물찾기, 박터트리기 등을 운영한다.

 

(숲&환경) 육아 가정이 함께하는 그린챌린지로, 다(多)가치 줍깅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정비 및 쓰레기 가져가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마리오네뜨 인형극 ▲인생4컷 가족사진 ▲수목원의 동식물 만나기 ▲자연물비눗방울 놀이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와 부모, 조부모 등 주 양육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아 행사로, 아이랑 온 가족이 세대별로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그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의견을 다수 반영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 기획에 다수 반영했다.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육아가정을 응원함으로써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 아빠, 조부모에게 잠깐의 쉼을 제공해 아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부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https://m.site.naver.com/1ewCT)을 통해 선착순(360여 명) 접수가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통·협업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 취약 지역 104개소 ▲결빙 취약 구간 106개소 ▲적설 취약 시설물 79개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대설 및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제설제 살포, 교통 통제 등 철저한 안전 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문자 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농촌·산간지역의 제설 작업에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봉사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전 확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주뭄바이 총영사관,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2025’ 현장 상담회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제전시장(BEC)에서 열린 인도 최대 환경기술 전시회 ‘이팟(IFAT) 인도 2025’ 현장을 방문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도 환경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 활동의 일환이다. ‘IFAT 인도’는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글로벌 환경기술·수처리·폐기물 전시회 시리즈로, 인도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멘스(Siemens), 베올리아(Veolia), 그룬트포스(Grundfos), 윌로(Wilo) 등 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물·폐기물·재활용·에너지 전환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유 총영사는 한국관을 비롯해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격려했다. 그는 “인도는 도시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환경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는 한국환경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