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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부산시,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 수상자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4회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그동안 총 86개 단체(기업)를 수상자로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하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왔다.

 

올해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는 총 4개 단체(기업)이다. ▲ 대상에는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됐으며, 본상에는 ▲ 녹색가족 부문에 환경운동가 강신호 ▲ 녹색단체 부문에 대동대학교 ▲ 녹색기업 부문에 부산관광공사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기장군 도시관리공단(대표 박승하)은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라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의 녹색기업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기장군 5개 읍·면에 위치한 사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기장형 환경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성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녹색 활동모임을 조직·운영한 점 등이 다수 심사위원의 지지를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 본상을 수상한 강신호 씨는 고령(79세)에도 환경운동가 및 실버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의 환경보호 및 시민 인식개선과 계도 활동에 앞장서 왔다.

 

녹색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지난 2019년 탈플라스틱 선언을 시작으로 그린슈머실천센터를 개설하고 그린슈머 인재양성, 환경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부산지역 7개 협력기관과의 협의체 출범 등 그린슈머 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 최초 해양수산부 반려해변 입양, 지역사회와 연계한 줍깅 확산 운동 실천 등 지역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녹색기업 부문 본상을 수상한 부산관광공사(대표 이정실)는 지역의 친환경 관광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속가능한 여행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에코 트레킹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 여행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 관광스타트업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환경 조성(가상 오피스 공간 구축지원 등) 등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사회가치경영(ESG) 확산도 실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기업 수상자에게는 녹색기업 인증 동판이 주어진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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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담사의 업무역량 강화 위한 <2024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 실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현장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를 하는 대응 인력인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교육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가해자의 병리적 특징에 대한 이해 및 상담 기법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을 통한 소진(번아웃) 예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민간 상담사의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해자의 다양한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상담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의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심리치료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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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대한민국 자율주행 지도’ 나온다…자율차 상용화 성큼
[환경포커스]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된다.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지난달 440대를 넘어섰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특히, 모의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 뿐만 아니라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