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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 최종 통과2025년 10월 27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서구 오류동)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결과로,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인증 심사를 통과한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국내 양식장은 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2023년 11월부터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플라스틱 인증 부표 사용을 의무화했으나 기존 인증 부표 또한 해양에서 완전 분해되지 않아 오염 저감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2018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천 해안은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해양 생분해성 부표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유실·파손 시 해양 환경에서 완전 분해 ▲ 기존 부표와 동급 이상의 내구성 확보 ▲기존 플라스틱 부표 대비 탄소 배출량 50% 이상 저감 등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양식장 보급사업과 해외 수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품질인증 획득은 단순한 기술 성과를 넘어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시의 선제적 대응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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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호치민시의 상수도 발전과 우호증진 위해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 부산 방문[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호치민시의 상수도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호치민시 수도공사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24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방문단은 ‘쩐 주이 홍’ 호치민시 수도공사 떤히앱 정수장 기술공학부 부장을 단장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22일 ▲오전에는 명장정수장 방문하여 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보고 ▲오후 3시 30분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는 양 도시 방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상수도 행정교류회의에서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메인 주제로 양 도시의 상수도 검침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시 원격검침 추진성과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당면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검침 시스템의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지난 2004년 시정 세일즈 해외순방의 후속 조치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하며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을 위해 공통의 관심 사항을 논의 하는 행사다.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다가 6년 만에 재개되었다. 방문단은 마지막 날인 23일 영화의전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누리마루 등 시 주요 시설물도 함께 둘러보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21일 오전에는 덕산정수장, 수질연구소 방문하여 부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견학하였고, 오후에는 부산지역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 본사(부산시 사하구 소재)를 방문하여 덕타일 주철관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부산 지역의 산업 기반 시설(인프라)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기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산-호치민시 상수도행정교류회의는 양 도시의 상수도 발전은 물론이고 자매도시로서의 우호 협력 강화·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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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보전원, 4천4백여개 기관 대상 ‘2025년 환경교육 실태조사’[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0월 한 달간 약 4,4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교육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교육법」 제30조에 근거해 국내 환경교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국가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환경교육 실태조사’는 국가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한국환경보전원에서 2016년부터 실시해왔으며, 2022년 법정조사로 전환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국가승인통계로 승인을 받아 조사 신뢰도와 활용가치를 한층 높였다. 조사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사회환경교육기관 ▲시도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 총 4,446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모집단 규모에 따라 전수 또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각 기관의 환경교육 관련 ▲법령·조례·계획 ▲조직·인력 ▲사업·예산 ▲교보재·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포함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6년 2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www.keep.go.kr)과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나은 미래 교육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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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8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청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폐비닐 자원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구호 아래 참여 매장에서 폐비닐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서울시가 수거·재활용하는 것으로, ‘민관협력형 자원순환 모델’을 실천해 나간다는 선언이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추진해 왔으나, 폐비닐은 재활용이 어렵고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어 소각·매립되는 경향이 높았다. 이에 따라 폐비닐 다량 배출하는 음식점, 패스트푸드 사업장, 프랜차이즈 매장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자율적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폐비닐 100% 자원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비롯해 김가네, 롯데리아, 버거킹, 배스킨라빈스, 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프랜차이즈는 서울 내 매장 850여 개소에 폐비닐 분리배출존을 설치하고, 전용봉투 분리배출·완전회수를 시작한다. 향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외식 프랜차이즈 1,000여 개 기관을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서울 소재 가맹점 확산을 목표로 시민 참여 캠페인, 내부 직원 교육, ESG 경영 확대 등을 병행한다. 서울시는 협약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성과 우수 매장에 대한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매장 등으로 단계적 확산에 나선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매장 내 폐비닐이 체계적 관리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처리비용 절감을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협약 이후 ▴참여 매장 확대 ▴전용봉투 배포 및 회수 체계 운영 ▴재활용 품질 관리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폐비닐 없는 서울,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가 민간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잡고 ‘폐비닐 100% 자원화’라는 구체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단순한 분리배출 캠페인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과 소상공인 등으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여 ‘폐비닐 없는 서울,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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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실내 온도 4~5도 낮추는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올해 30개소 설치 완료[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재 30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 1개소 추가 설치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주택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옥상에 햇빛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 계열) 도료를 시공해 실내 온도를 4~5도 낮추는 사업으로,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여 올해까지 누적 173개소 설치를 완료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사업은 ▲부산시건축사회(재능기부) ▲부산은행(설치비용 지원) ▲노루페인트(재료기부) ▲대한적십자사(행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실증작업) 등 민·관 협업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내년에도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은 올해 연말 각 구군 건축과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간기업의 동참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천의 저변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이웃과 지역을 시원하게 만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탄소중립 실천사례로 자리 잡았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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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 성공적으로 완료[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16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류의 산란 및 서식 공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옹진군 소청·덕적·자월면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432개를 설치했다. 설치된 인공어초는 해류의 흐름, 수심, 어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구조물로, 어종 다양성 확보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과 해양수산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적합한 위치를 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공어초 주변의 수산자원 분포 변화 모니터링과 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어업 단속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과 연계해 시설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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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제16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제16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특별강좌 ▲별자리 속 철새이야기 ▲달빛 따라 철새를 만나다 ▲자연환경해설사와 날개만들고(GO) 포토존찍고(GO) ▲포토존 '날개 런웨이' ▲야생동물 진료체험 및 현장참여 가능한 체험 공간(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낙동강하구에 도래하는 철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새박사와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 탐조 ▲유튜브 ‘새덕후’가 알려주는 ‘하우 투(How to) 탐조’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별자리 속 철새 이야기’와 ‘달빛 따라 철새를 만나다’를 비롯해 ▲‘야생동물 진료 체험’, ‘새(bird)로운 만남, 철새 이야기’ 등 하구의 밤과 생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토존 ‘날개 런웨이’ ▲게릴라 이벤트 ▲현장 체험 공간(부스) 등을 통해 도시 속 생명의 터전인 낙동강 하구의 생태 가치를 시민이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209-2052)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휴대한 방문객에게는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경희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본부는 겨울 서식지를 찾아 먼 길을 날아 온 철새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먹이 공급 등 서식지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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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 결과 총 33종의 어류 서식 확인[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종의 어류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 사례로,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 고유종인 쉬리를 비롯해 참갈겨니, 버들치 등 청정 하천을 대표하는 지표종이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쉬리’는 맑고 산소가 풍부한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지표종으로, 청계천의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조사에서 그동안 청계천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떡납줄갱이’가 고산자교 부근에서 새롭게 발견된 것이다. 떡납줄갱이는 각시붕어와 유사한 외형을 지닌 어종으로,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하천에서 서식하며, 암컷은 긴 산란관을 활용해 민물조개에 알을 낳는 독특한 번식 습성을 가진다. 공단은 이번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 중구 광교갤러리에서 ‘청계천 물고기 전시회–청계어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의 생태계를 과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이 청계천이 지닌 생명력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청계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의 실제 표본과 청계천 복원여정을 담은 AI 영상, 그리고 학술 조사 자료를 통해 도시 속 자연이 품고 있는 생물 다양성과 회복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청계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황학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약 4.1km 구간에서 반려견 동반 출입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청계천 반려견 출입 허용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의 시민 설문조사 결과 약 59%가 전면 또는 부분 출입 허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시범운영 결과를 종합해 향후 반려견 출입 정책의 합리적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사는 청계천이 단순한 도심 하천을 넘어,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생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며 “앞으로도 청계천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속 생태 허브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생태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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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계절별로 유행하는 소아감염병 정보 한눈에 <2026년 소아감염병 달력> 개정판 제작[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계절별로 유행하는 소아감염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6년 소아감염병 달력’ 개정판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고 전했다. 달력에는 감염병 유행 시기와 예방 접종 가능 질환 여부가 표기되어 있어,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력은 지난 2023년 이후 제작한 개정판으로, 수족구병·유행성 이하선염 등 기간별로 발생률이 높은 9개 주요 소아감염병 정보를 담고 있다. 증상과 특징, 등원·등교 중지 기준이 쉽게 정리돼 있어 학부모가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미리 파악하고, 아이가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개정판에는 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 내용을 반영해 감염병별 등원·등교 중지 기준을 함께 안내한다. 예를 들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증상이 사라진 뒤 48시간 이후, 수두는 모든 수포에 가피(딱지)가 형성된 후 등원·등교가 가능하다. 장관감염증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감염되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와 함께, 냉장고 등에 부착 가능한 양면형 달력도 제작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고, 책받침형 달력의 경우 기존 종이 달력보다 오래 쓸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460여 곳 소아청소년과 의원과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소아감염병 달력 5만 8천 부를 배포한다. 원하는 가정은 서울시 누리집(news.seoul.go.kr/welfare/diseases_data#list/1)을 통해 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유용하게 활용해 주신 소아감염병 달력을 올해 새롭게 개정했다”며 “특정 감염병 유행시기를 미리 인지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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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의 장 <2025년 탄소중립 숲놀이 한마당> 개최[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와 해돋이공원에서 ‘2025년 탄소중립 숲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서경)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규모의 탄소중립 숲놀이 행사로 확대 개최되어 전국의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영유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탄소중립 주제 공연과 유아숲 정책 특강 발표를 시작으로, 해돋이공원에서 친환경 만들기마당·숲체험 놀이마당·부대행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숲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나무의 가치를 배우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분리배출·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교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숲속어린이집 윤상숙 원장, ▲공룡숲어린이집 전소현 원장, ▲프라디움어린이집 김선미 원장으로 유아 숲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세철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아숲교육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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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2025년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모의) 훈련> 평가에서 수산기술지원센터 1위 달성[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5년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모의) 훈련’평가에서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7일 전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47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 확대로 외래 전염병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와 방역 매뉴얼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전염병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방역담당 기관으로서 매년 양식장 및 낚시터 등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교육과 방역·예찰물품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수산생물질병 이동 방역차량을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동호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인천시의 수산생물 방역관리 체계가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수준임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어업인에게 신뢰받는 방역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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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국립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차세대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5년 10월 10일 국립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서울의 주요 숲과 공원에서 감염병 매개모기를 공동으로 채집·분석하며, AI 기반 자동감시시스템의 현장 적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현미경 기반의 수작업 모기분류로 인한 인력 소요와 처리 지연이 발생하던 기존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집 시점의 기온·습도·시간대 등 환경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 예측 모델 구축에 필요한 정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장 시험의 핵심은 매개체감염병연구소가 개발한 ‘AI 자동모기분석장비’로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포집 직후 모기의 실시간 분류·동정을 수행하고 동시점의 환경지표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이동형 설계를 통해 도시 전역에서 신속히 설치·운영할 수 있다. 올해는 기관별 포집 방식의 비교실험과 AI 자동분석 결과의 정확도·재현성 검증, 환경 데이터 품질 평가를 병행하여 장비의 현장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후에는 모기뿐 아니라 진드기 등 다른 매개체 감시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서울시의 AI 기반 감염병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축적할 예정이다. AI 감시로 얻은 실시간 매개체 데이터를 활용하면, 계절·지역별 모기 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시민에게 안내하는 등 선제적 방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AI기반 매개체 감시 공동연구는 기후변화로 빠르게 변하는 감염병 매개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을철 증가하는 모기에 대비하여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야외 활동 시 긴팔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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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잇따른 쥐 목격 신고에 대응 위해 AI 센서·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스마트 방제 시스템 도입[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그동안 쥐덫 설치, 약제 살포 등 서울 시내 쥐 방제를 상시로 해왔으나 최근 지하철 환기구, 화단, 시장 등에서 쥐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25년 7월말 기준 1,555건) AI 센서․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그간 서울시는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체계 강화에 주력해 왔다. 올해 7월까지 2,551건의 현장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자치구 방역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부구청장 회의, 보건소장 회의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집중관리지역에 대한 신속 대응을 당부하는 등, 시-구 간 공조를 통한 통합 방제체계를 강화해 왔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쥐 출몰 중점관리지역(Hot Spot)에 IoT 센서가 장착된 장비를 설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스마트 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제로 유인된 쥐가 장비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셔터가 닫히고, 경보가 전송되어 포획된 개체를 수거한다. 스마트 방제 시스템은 노상에 노출되는 쥐약․쥐덫과 달리 약제가 상자 형태의 장비 안에 들어 있어 반려동물 음독 또는 환경오염 우려, 쥐 사체 노출 등 우려가 적다. 시는 이번 ‘스마트 방제 시스템’ 운영 결과를 GIS 기반으로 시각화해 쥐 포획률․신고감소율 등을 실시간 분석, 관리할 예정이다. 운영 성과에 따라 설치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스마트 구서(쥐잡이) 장비 설치․방제약품 구입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스마트 방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총 5억 8천만 원)을 배정해 구별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쥐가 주로 시장․음식점․공원 등 야외에 방치된 음식물을 먹기 위해 바깥으로 나오는 만큼 ‘쓰레기 방치 NO, 음식물 밀폐 YES!’를 슬로건으로 한 홍보도 진행한다. 시 누리집․SNS 등을 통해서는 설치류 습성,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에 시민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역별로 쥐 출몰 유형이나 빈도가 다르므로 자치구 방역 인력 대상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도 발굴해 전 자치구에 공유, 현장 대응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렙토스피라증 등 쥐를 매개로 한 감염병을 상시 감시하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발생지 반경 500m를 집중방제구역으로 지정,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2주간 집중 방제한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설치류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식지 의심 지역 중심 맞춤형 방제까지 진행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서울시는 구와 함께 하는 ‘통합 방제’도 지속한다. 매월 넷째 주 자치구의 ‘클린 데이’ 활동과 연계해 쥐 출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서 활동과 소독․청소한다. 자치구(청소행정과)와 보건소, 주민단체가 약제 살포, 하수도 소독, 쓰레기 수거 등 현장형 방제를 비롯해 전통시장, 음식점, 공동주택, 지하철역 등 소독의무대상시설 집중 관리․점검도 진행한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 생활 지역에 쥐가 출몰하지 않도록 스마트 방제 시스템과 함께 민․관 통합 방제를 추진,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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