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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성공회대학교와 환경·농업·먹거리 교육 MOU 맺어

성공회대학교,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 새로이 개설
한살림, 먹거리 시스템 교육과 농사 체험 등 지원 가능해

 

 

[환경포커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성공회대학교와 환경·농업·먹거리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협약를 체결했다고고 11일 밝혔다.

한살림연합 모심 교육장에서 지난 10일 열린 체결식은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와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백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회장, 김병수 성공회대학교 농림생태환경연구소 부소장 등 한살림과 성공회대학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대두되는 환경·농업·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과목을 성공회대학교의 교육 과정에 포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을 신설한 상태며 향후 환경과 농업, 먹거리를 주제로 한 교양과목이 늘어날 전망이다.

성공회대학교가 신설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과목은 전지구적 생태위기와 대안,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 농업생명공학의 확산과 생태계, 건강한 먹거리와 불평등, 도시농업의 특징과 현황 등의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그중 한살림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및 먹거리 돌봄 관련 이론과 사례를 학습하고 농사 체험 등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완석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상임대표는 “‘열림·나눔·섬김’이라는 성공회대학교의 교육이념은 한살림이 가장 중요시하는 ‘모심’의 마음과 맞닿아 있다”라고 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살림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성공회대학교 총장은 “우리 학교가 평화와 생태를 가르치는 녹색대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한살림이 앞서 길을 개척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며 “협약식을 계기로 생명 운동을 하는 한살림과 생명을 가르치는 성공회대학교가 더 많은 만남을 가져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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