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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북랩, 웃음을 통해 삶에 대한 진중한 교훈 전하는 설교집 ‘믿음은 읽음에서 나고’ 출간

신앙, 생활, 청년을 주제로 유쾌하게 풀어낸 김락균 목사의 설교 모음집

[환경포커스]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설교 대신 성경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설교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삶에서 흔히 마주하는 일상의 경험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면서도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김락균 목사의 설교집 ‘믿음은 읽음에서 나고’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읽는 설교’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제목 역시 성경 로마서 10장 17절의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라는 구절을 차용한 것이다. 성경책이 보급되지 않았던 때와 달리 이제는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는 시대다. 그렇기에 저자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지금까지처럼 설교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설교를 읽고 느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신앙, 생활, 청년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성경 본문을 인용해 교훈을 전한다. 먼저 1부에서는 성경, 부활, 비밀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기독교인과 바른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 2부에서는 부지런함이나 시간 관리 같은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성경 구절을 통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청년들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성경을 의지하며 자신을 잘 돌볼 것을 당부한다. 특히 저자가 오랜 기간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한 만큼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위로를 담는다.

이 책의 특징은 독자가 지루해하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성경의 가르침을 진중하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상황에 맞는 신조어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시, 일화 등을 넣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교의 단점을 해소한다. 저자는 이 책에 담긴 설교가 독자를 자연스레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이끌어 성숙한 신앙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삶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열쇠를 찾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는 대명교회와 평택 동산교회에서 15년간 전도사와 목사로 지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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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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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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