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환경부는 그린뉴딜로 훼손된 생태계 복원, 야생동물 매개 질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정책으로 추진하여, 기후변화‧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된 그린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에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국토생태계 녹색 복원, △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 △ 샌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 에너지관리 효율화, △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 녹색 선도기업 육성, △ 녹색혁신 기반 조성 등이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을 경험하면서 산림, 해양을 비롯한 도시지역의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미래 질병의 발생‧확산 예방,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의 근간임을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가 중요하게 인식하면서 ‘유럽연합(EU) 그린딜(’19.12)*’에서도 국토 생태계의 복원은 강조되고 있다.
그린뉴딜의 ’국토 생태계 녹색복원‘은 도시화․산업화로 훼손된 자연의 건강성 회복과 야생동물 매개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을 목표로, ① 도시 및 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② 야생동물 질병 전(全)과정 관리, ③ 녹색복원 법·제도 강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환경포커스 9월호에 상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