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공고

  • 등록 2025.09.07 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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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적 안전관리 장려…11월 9일 최종 확정
최근 3년간 화재 발생․법령 위반 없고, 종업원 대상 정기 교육훈련도 필수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 및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대상으로 공고했다고 4일 목요일 전했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며, 영업주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장려하고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해당 기간 화재 발생 이력도 없어야 한다. 또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서류 검토와 현장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인정 예정 업소’로 선정했다. 이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를 확정 및 공표할 예정이다.

 

인정 예정 다중이용업소는 ▲스타벅스 안국점(종로구) ▲무궁화(중구) ▲라온 디저트(동대문구) ▲미들앤사우스하우스(강남구) ▲라이즈어학원 강동캠퍼스(강동구) ▲CGV 방학점(도봉구) ▲송림가(구로구) ▲비아페 목동점(양천구) ▲설빙 중앙대점(동작구) ▲아웃백스테이크(금천구) 등 22곳이 포함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최종 인정될 경우, 인증 표지가 부착되며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주요 포털 사이트에 업소명을 검색 시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라는 정보가 노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정 예정 공고는 서울시 공보(서울시보, https://event.seoul.go.kr/seoulsibo)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누리집(https://fire.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고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전자우편이나 서면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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