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대상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7월 26일(수) 벌였다.
이번 고속도로휴게소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여름철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화학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강청은 올해 8월 말까지 수도권지역 고속도로 휴게소(27개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및 취급사업장 등으로 홍보물 5,400여 부를 배포하는 등 운송차량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현장 캠페인 활동에서는 화물차 복합휴게소인 매송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보호복과 캔커피를 나눠주었으며,
빗길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무더위 에어컨에 의한 졸음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였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안전이다”라며,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 사고 발생 시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다만, 중요한 것은 화학물질을 직접 다루는 분들의 안전의식이므로 현장 근로자분들이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