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팬들이 2023년 첫 번째 스타숲 조성

  • 등록 2023.03.17 14: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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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난지한강공원 스타숲에 ‘NCT 도영숲’ 조성
글로벌 아이돌 NCT 도영 팬클럽, 783그루 나무 기부 및 직접 식재
팬 문화의 성숙함이 K-POP 인기의 또 하나의 이유일 것

2023. 3. 17.(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3월 16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난지한강공원에 스타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2월 발표한 이후, 첫 번째 스타숲이 조성되었다고 전했다.

 

3월 15일에 글로벌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팬들이 직접 나무 783그루를 심은 것이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그간 한강 전역에 흩어져 조성되던 스타숲을 큰 규모로 조성해 참여도를 높이고 명소화하고자, 난지한강공원에 약 1만㎡ 규모의 부지를 할애하여 식재,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NCT 도영의 한 팬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을 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서울에 올 때마다 이곳 스타숲을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스타숲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함께 물주기 등 현장관리를 지원하고 풀베기 등 사후관리도 돕는 한편, 스타와 팬클럽이 원한다면 스타의 명패, 풋․핸드프린팅, 등신대 설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에 스타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싶은 스타와 팬클럽은 한강사업본부 생태환경과(☎02-3780-0629)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처럼 성숙한 팬문화가 K-POP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아닌가 한다”라며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다른 팬클럽들의 나무심기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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