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 등록 2022.11.08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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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

[환경포커스=세종]  11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자연생태 분야 3개 환경기술개발사업(R&D)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이번 성과교류회는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사업 특색에 맞게 성과발표회 및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여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고유 생물자원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각 외래생물 분류군별(포유류, 어류, 양서·파충류, 무척추동물, 식물) 체계적인 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11월 9일에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전예방-예찰 및 위해성 평가-제거로 구성되는 외래생물 관리 전주기 기술개발에 대한 주요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

 

특히, 연구수행자와 실수요자*의 토론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실제 외래생물 관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시생태계에 대한 진단-치료 및 복원-관리기술을 개발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월 9일 오후에 열리는 시민토론회에서는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특히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그간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생태모방기반 환경오염 관리 기술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다양한 생태특성(구조, 형태, 기능, 시스템 등)을 모방·응용하여 기존 기술대비 고효율, 저영향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0일 오후에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는 대기 및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계의 효율적인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연구개발과제 및 그 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해당 사업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연계되어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지원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자연생태 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연구 결과물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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