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유망 기업을 찾아서 I] - 주식회사 세라컴 대기질·수질개선 분야 앞장서

2022.01.26 20:08:49

CHF System 기술적 · 운영비적인 측면에 경쟁력 우수
매연 제거율 90% 이상으로 친환경 시장에 기술력 인정

[환경포커스]

2021년 12월 01일 아산 주식회사 세라컴 본사 회의실에서는 세라컴·랜드워터·효림 3개 회사가 기업 간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022년을 환경산업을 선도 할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이날 협약으로 각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정화 현장 등의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오염물질의 배출저감에도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것이며, 이미 예고되어 있는 VOSs 시장 및 악취 시장 그리고 수질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의 정수장 활성탄 대체,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등의 시장개척에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라컴(대표 이강홍)은 환경관련 소재(자동차, 선박, 수소, 산업용 등의 촉매 및 담체) 및 환경관련장치(자동차, 수소, 발전기, 선박, 농기계의 매연저감장치 및 산업용 대기오염 저감창치 등)를 만드는 회사로 연 매출액 약 782억의 이노비즈가 인증한 강소기업이다.
㈜세라컴은 미래환경을 책임질 친환경기업으로 독보적인 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및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세라믹 압출성형 기술을 통해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정화를 위한 매연저감장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유해가스 분해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디젤 발전기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 제거, 원자력 발전소 및 잠수함 폭발 위험을 방지하는 수소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다.
㈜세라컴은 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를 개발을 통해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매연(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 물질 제거가 가능하며, 국내 5만 대 이상 공급, 중국 2천 대 이상의 공급 등 높은 실적을 갖고 있다.
세라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DPF 필터에 포집해 먼지와 질소산화물(NOx)까지 함께 제거해 준다. 매연 제거율은 90% 이상이며, 일산화탄소는 90% 이상, 탄화수소는 70% 이상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선택적 촉매환원법(SCR)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을 물로 환원시킬수도 있다.
산업용 매연저감장치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디젤발전기 엔진의 매연(PM)을 필터에 포집하여 별도의 전력 없이 매연을 제거할 수 있다.
PAR 피동형 수소 재결합기는 별도의 동력 없이 자연 대류를 이용해 수소를 제거하는 장치로 한수원의 인증을 취득하여, 국내 24기 원자로 중 18기의 원자로에 장치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01년에 공식적으로 (주)세라컴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9년에 이르기까지 여러 환경프로젝트를 참여했다. 2종 매연저감장치 CH-PDPF, CC-PDPF는 환경부의 인증까지 취득했다.
2011년엔 Active DPF system 및 SCR Catalyst를 개발했으며, 2012년에는 한국 수력원자력 품질 Q Level 취득 및 PAR 공급업체 선정, 국내 18개 원자력 발전소 공급, 2018년에는 우리나라를 넘어 대만에서까지 저감사업 장치인증을 획득(Pasive/Active/Hybrid DPF System)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이강홍 ㈜세라컴 대표는 “유해가스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더더욱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VOSs 가스 처리를 위한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 금번 당사에서 개발한 CHF System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운영비적인 측면에서 타 장치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산화로 이어진다면 수입대체 효과에도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표명했다.
이어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랜드워터, 효림과 함께 대기질개선 뿐만 아니라 수질개선 관련 분야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 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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