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소각이 산불로 확산 영농철 산불 주의

  • 등록 2019.03.04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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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31건 산불 발생 발생원인은 소각산불이 41건(31%)을 차지

[환경포커스=인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1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월부터 5월까지 109건 (83%)이 발생해 주로 봄철에 산불이 발생하고, 발생원인은 소각산불이 41건(31%)을 차지한다.

 

이에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사법처리하고, 불법소각행위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천적까지 죽이는 등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나 매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민 및 영농인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불조심기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령 기자 ecofoc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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