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3.3℃
  • 흐림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4.9℃
  • 구름많음대전 24.0℃
  • 맑음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5.1℃
  • 맑음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22.4℃
  • 구름많음제주 24.9℃
  • 흐림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1.9℃
  • 구름많음금산 21.4℃
  • 구름많음강진군 23.1℃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꿀벌도 국가 방역체계로…살처분 보상·질병관리 제도화 추진

-송옥주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국가 통합 방역·보상체계 구축 입법 추진

[환경포커스=국회] 반복되는 꿀벌 집단 폐사와 이상기후, 응애 등 각종 질병으로 양봉산업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통합 방역체계와 살처분 보상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은 7일 국회에서 먹사니즘전국네트워크 동물복지특별위원회, 한국양봉협회,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국가 양봉산업 위기 대응 및 질병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꿀벌 살처분 보상제 도입 ▲질병 검사비 및 컨설팅 지원 ▲상시 질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 ▲꿀벌 전문 수의사 확대 ▲국가 통합 방역체계 마련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반복되는 월동봉군 대량 폐사와 바로아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복합 질병, 이상기후가 겹치면서 양봉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돼지·닭과 달리 살처분 보상제도가 없어 농가들이 질병 신고를 기피하고, 그 결과 질병이 은폐·확산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양봉 전문 수의사 양성, 농림축산식품부 전담 조직 신설, ICT 기반 스마트 양봉기술 개발, 실시간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바이러스 치료제 연구개발 확대 등의 정책 제안도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질병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민간 병성감정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3단계 국가 표준 꿀벌 질병진단체계'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요 세균성·바이러스성·진균성·기생충성 질병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진단하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검사비 부담 완화와 예방 중심의 질병관리 체계 전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동양봉 정기검사 의무화와 지역별 신속 진단센터 설치, 약제 내성 관리체계 구축, 국가 단위 질병 데이터베이스 마련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토론회에서는 꿀벌이 농업생산과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화분매개 역할을 수행하며 약 6조8천억 원 규모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송옥주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양봉산업법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통합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농가들이 부담 없이 검사와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살처분 보상제 도입을 통해 신속한 신고와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털 키워드:** 송옥주, 꿀벌, 양봉산업, 양봉산업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꿀벌질병, 국가방역, 살처분보상, 양봉농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부 장관 "AI 혁명과 기후위기 함께 넘어야…재생에너지 확대가 미래 경쟁력"
[환경포커스=서울]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인공지능(AI) 혁명과 기후위기라는 두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전력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AI 혁명과 기후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AI 시대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는 없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산업 경쟁력도 확보해야 하는 것이 기후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NDC 달성,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가 관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30년 NDC 목표는 유지된다"면서도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확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조기에 달성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해상풍력과 태양광 확대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서울> ICT 어워드 코리아 2026 디지털브랜딩 부문 최고상 수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서울’이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6’ 디지털브랜딩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플랫폼‧서비스‧마케팅 등의 우수사례를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혁신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어디서나, 편리하고, 자유롭게’를 주제로 한 캠페인이 서로 다른 서울의 교통수단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고, 서울교통의 핵심 가치인 ‘통합과 연결’을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시민 접점을 통해 일관되게 전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서울(Go Seoul)’은 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버스를 공통된 브랜드 체계를 적용해 시민과 관광객이 교통수단이 달라져도 이를 하나의 서울 이동서비스로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교통 통합브랜드다. 서울시는 디지털 플랫폼과 교통시설, 옥외매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 ‘고서울’의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왔다.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