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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보건부서 담당자 등 80명 대상 <2026년 학교감염병 위기대응 교육훈련> 실시

6.5 부산시교육(지원)청·신규 보건교사·보건소 담당자 대상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 실시
사례 공유 중심 교육에서 현장 적용 '실무형 대응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절차, 위기 소통, 학부모 민원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사회복지종합센터 제1강의실에서 부산시교육(지원)청 보건부서 담당자, 신규 보건교사, 구군 보건소 담당자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감염병 위기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과 호흡기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에 대비해 신규 및 임용 초기 보건교사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기관, 보건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집단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학생 건강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이 커 상시적인 예방·관리와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아동·청소년에서 쉽게 전파돼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의심 상황 발생 시 부산시와 보건소, 학교, 교육청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하고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나 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학교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호흡기감염병 발생·전파·역학조사 대응 절차와 가상사례 적용, 위기 소통 및 학부모 민원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이다.

 

특히 학교 내 호흡기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이나 집단 감염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생 인지 단계부터 상황 보고, 역학조사 지원, 방역 조치, 학부모 안내 및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개인보호구의 종류와 착·탈의 시 주의사항을 실습함으로써, 실제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보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획부터 운영 전반까지 시 감염병관리과,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학교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체계를 정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계기관 간 역할을 사전에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정보 전달과 의사결정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실제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학교 감염병 발생 시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보건소, 시 감염병관리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학교는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빠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이 함께 커질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훈련이 보건교사와 교육청, 보건소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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