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월)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1.7℃
  • 맑음울산 23.1℃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4.5℃
  • 맑음고창 21.4℃
  • 맑음제주 23.6℃
  • 맑음강화 22.2℃
  • 맑음보은 17.5℃
  • 맑음금산 19.4℃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2.3℃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최종 점검회의> 호우·태풍 등 풍수해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5.13. 10:00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최종 점검회의」 개최
기후위기 대응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6대 위험유형 중심 인프라 확충 및 집중점검 등 중요 대책 논의
시, 오늘 회의에서 검토한 내용을 포함해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5월 중 수립할 계획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호우·태풍 등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5일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풍수해 6대 위험유형 집중관리 티에프(TF)를 설치하고, 사전대비 티에프(TF) 회의(3회), 현장대응훈련(1회) 및 현장점검(83곳)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중점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체계 돌입을 위해 준비됐다.

 

회의는 김 권한대행 주재로 풍수해 관련 부산시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본부, 부산지방기상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및 공사·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각 기관들은 기후위기 대응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6대 위험유형 중심 인프라 확충 및 집중점검, 재난약자 중심 재난안전망 구축 및 피해자 지원 강화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5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는 '부산안전 ON'을 통해 하천수위·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풍수해 대비 통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경사지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C등급 급경사지는 센서를 설치하여 위험기준에 도달 시 지자체에 경고 알람이 통보되는 인공지능(AI) 급경사지 안전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위험유형도 6가지로 확대·개편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3대 위험유형에 부산의 지역 특성을 담은 3대 유형을 추가, 6대 위험유형별로 6월까지 방재 인프라를 확충하고 집중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지하공간 안전을 위하여 6월까지 중점관리구역 내 모든 맨홀(22,339곳)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빗물받이(13만 개)에 대해서도 청소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6월 중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방사업(18곳)지와 동천 해수도수 정비사업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수영강 회동지구 국가하천사업장의 주요 공정도 우선 준공해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가 월파에 대비해서는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는 이안제(L=500m)를 설치하고 있으며, 붕괴 및 침수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은 위험요인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강풍과 빌딩풍 대비를 위해서도 작년부터 강화된 비상근무체계를 기상특보에 따라 실시하고, 위험상황 시 신속한 상황공유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인명피해우려지역(363곳)은 작년 대비 25곳을 추가 발굴하여 정량적 대피·통제기준을 마련했다. 재해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구역(83곳)은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책임 점검을 4월까지 완료했고, 5월에는 재해예방조치 이행사항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끝으로, 재난약자 중심의 촘촘한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전에 우선대피대상자(804명)를 선정하여, 전년보다 3배 확대한 주민대피지원단(2,608명)을 사전 매칭했다. 아울러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대피장소를 숙지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에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인명피해 발생 시 팀장급 초기대응 현장연락관을 피해지역에 파견하고 피해자 가족 전담팀, 재난피해자지원센터 등을 운영하여 피해자가 신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오늘 회의에서 검토한 내용을 포함하여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5월 중 수립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여름철 돌발성 집중호우와 기록적 폭우는 항상 우리의 예측을 뛰어넘는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현재까지 점검하고 훈련한 상황들을 처음부터 되짚어 보고 풍수해 대응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폐기물 처리에서 원료 확보로…재생원료 시대가 온다
[환경포커스=국회] 기후위기와 공급망 재편, 탄소규제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폐기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산업 생산에 다시 투입할 수 있는 전략적 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원료전환 시대 재생원료 산업에 관한 법제도 국제비교」 보고서는 재생원료를 환경정책의 영역을 넘어 공급망 안정과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 화학, 배터리, 시멘트, 건설 등 주요 산업은 기존 천연자원 중심 원료체계에서 재생원료와 저탄소 원료 중심으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과 전략광물 수출통제 강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국제 환경 변화는 재생원료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재생원료가 더 이상 단순한 환경친화적 대체재가 아니라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원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철스크랩,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소재, 순환골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됐다. 특히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주요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재생원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철도로 잇는 교통 대전환 시대 견인 위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본격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철도로 잇는 교통 대전환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내 집 앞 어디서든 걸어서 10분 내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의 변화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민선 8기 내 동북선·위례선 트램 완공 단계 돌입, 우이신설 연장선 신속 착공, 위례신사선·면목선 예타 통과 등 단기간 내 도시철도 사업 성과를 창출해 왔다. 통상 철도 사업의 경우 장기간 추진됨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실행력과 적극 행정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민선 9기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 어디서든 철도로 잇는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비전으로 두고, ▲ 내 집 앞 10분 지하철 환경 마련 ▲교통 소외 지역 철도역 확충 ▲ 사업성 보강을 통한 지역 숙원 사업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그 첫 시작이며, 2040 서울플랜과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등을 대비한 교통 발전의 미래상을 담는다. 기존 계획 노선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업 실현과 적기 개통을 최우선으로 한다. 「도시철도법」